항구도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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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축제장을 서성거리며
가고파 축제장을 서성거리며 어린이날 행사 마치고 마산항 제1부두로 나가 보니 땡볕이다 가고파큰잔치가 왜 이리 썰렁할까 창원시로 통합되고 마산 이름조차 없어져 쉬 마음이 내키지 않은 탓도 있겠거니 또 더운 날씨 탓도 없지 않겠거니 생각도 해 보면서 나무그늘 아래 앉아 바람 쐬..
2012.05.06 -
마산 댓거리 조개구이 무한리필 촌놈^^
마산 댓거리에 가면 신기한 맛집/술집인 "조개구이 무한리필 촌놈"을 만난다 마산 댓거리에 가면 신기한 맛집/술집인 "조개구이 무한리필 촌놈"을 만난다. 경남대 남부터미널 뒷편이고 신마산 센텀병원 건너편 해운동 술집거리에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평소 ..
2012.02.14 -
정이 넘치는 마산 어시장축제^^
축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 마산 어시장의 추억과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며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는 것이다 경남 마산은 항구도시다. 해마다 가을 전어철이면 어시장 축제가 열린다. 9월 30일~ 10월 2일 <2011 마산 어시장 축제> 마지막날 찾게 되었다. 예전엔 한백마리나 옆 어시장 입구에서..
2011.10.02 -
마산만 매립은 이제 그만
마산만 매립은 이제 그만 가을비 내리던 어제 마산해양신도시 시민토론회장에서 바다가 존중받는 통합창원시가 되기를 가슴에 아로새겼네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내 고장은 사라져가도 항구도시 마산 그 이름 하나만은 영원히 남을지니 갈매기들 날으고 파도가 철썩거리는 우리 고장 합포만 더 이상 매..
2011.08.24 -
생활체육 스포츠 7330
생활체육 스포츠 7330 바람 한 점 그립다 폭염이다 연신 땀을 씻고 빌딩 아파트 들어선 항구도시에 바람길이 막혔다 마산운동장에선 어르신 축구대회가 한창이다 물을 자꾸 마신다 장마철 더위 그늘을 찾는다 여름에도 운동하며 움직거려야 몸이 살아난다
2011.07.03 -
열두번째 새물맞이 굿에서
열두번째 새물맞이 굿에서 마산은 항구도시다 철썩 처얼썩 파도가 밀려오고 선창가에 서면 뱃고동 소리 들리고 갈매기떼 날으던 내 고향 가고파 푸른 바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숨쉰다 수출자유지역 들어서 오염이 시작된 그날 이후 바다는 시름시름 앓더니 꺼멓게 변해 속절없이 죽어갔다 잇따른 매..
2011.05.29 -
빗 속의 제3회 아구데이 축제 흥겨웠다^^
제3회 아구데이 축제 한마당이 2011년 5월 9일 오후 2시~ 8시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 흥겹게 펼쳐졌다. 비가 내리는데도 시민들, 상인들, 내빈들은 마산일미 아구찜 축제를 환영하며 이날 행사를 함께 즐겼다. 향토음식 아구찜을 널리 알리고 상권도 살리는 이날 아구데이 행사는 풍성한 문화예술 ..
2011.05.10 -
바다에 부치는 편지
바다에 부치는 편지 내 고장 마산에는 푸른 바다가 파도치고 있지 갈매기들 노닐고 숭어떼 찾아 낚시질도 하네 밀물때 물결치면 내 마음까지 적셔주는 바다 울 어머니 뼛가루 고이 뿌려진 넉넉한 품이여 오염되고 매립돼 안쓰러워도 끈질기게 살아 내 고장 항구도시 마산을 지켜 오래 푸르거라
2011.03.18 -
못다 올린 마산고 동문들 추억의 사진^^
마산은 항구도시다. 바다를 끼고 있다 보니 옛부터 어시장 복국, 생선회가 유명하다. 그러다 보니 마산고 33회 동기모임도 광포복집에서 자주 갖는다. 고향에 살면서 길에서 또는 행사장에서 동문들을 다반사로 만나게 돼 악수하고 어울리기도 한다. 평소 디카를 갖고 다닌 덕에 이런저런 동문들 사진..
2011.02.10 -
마산만 준설도 매립도 멈추라
마산만 준설도 매립도 멈추라 마산항이 강처럼 좁아지네 해양신도시 만들자고 매립하면 바다가 아니지 옛 마산시청 강당에서 열린 토론회를 보고 있자니 신항만 사기극이 분명해 항구도시에 깃든 추억마저 묻어 버릴 작정이런가 도시의 미래는 안 보였어 3천억 적자가 분명하다는데 왜 삽질처럼 밀..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