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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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맞이 미숫가루에 깃든 마음
초복맞이 미숫가루에 깃든 마음 초복날 쿠팡 택배 캠프 앞눈물 마를 새 없는 땅반가운 소식은 어디 있는가배송일 나가는 노동자들에게초복맞이 미숫가루 나눔행사를 펼치는 이들송영주 사무총장의 귀한 시간 폭염 장마를 뚫고 출발하는택배노동자 힘내시라고"과로사 없는 세상을 만들어요"손 흔들어 주는 풍경 하나쨍하고 해뜰 날처럼모처럼 웃음짓게 하는구나 "모두 일할 만한 현장으로만들어야지요" 인사하는진보당의 노력이 인상깊어라수해 피해복구 봉사만큼소중한 땀방울 아니랴발걸음 가볍게 한주 여시라고응원을 보내주니 고마워라
2024.07.15 -
누가 독이고 국민 등골 빼먹나
누가 독이고 국민 등골 빼먹나 돌아보면 하 많고 많거늘 선진조국 미명 아래 속절없이 죽어간 이 땅의 건설노동자들 일한 대우는 못해줄 망정 이제 와서 조폭이니 독이니 막말을 쏟는가 토건족 정경유착 비리는 놔 둔 채 노동자들에게 극혐발언 일삼는 정부당국은 정녕 모르는가 안전한 현장 고용 안정 이 모두 노조 활동 덕분에 청년들이 정착한다건만 누가 그들을 노예상태로 되돌리려 하는가 온갖 불법행위 장벽을 하나씩 깨부수는 건설노조의 단체협약은 청년들의 희망이다 격한 분노의 행진이여 대체 정부는 무엇을 했나 탄압 규탄 정권 심판 구호를 외치는 건설노동자들의 결의를 똑똑히 보아라 건설노동자는 결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2023.02.19 -
하청노동자도 함께 살자
하청노동자도 함께 살자 조선업 경기가 불황일 때 대량 해고시겼다가 5년만에 일터로 돌아온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당시 임금도 회복 못해 하청 차별도 계속돼 파업 돌입 점거농성 중 완고한 사측은 인상불가 손해배상 민형사 처벌 산업은행도 정부도 불법 엄단 공권력 운운 강대강으로 치닫는 하청노동자 파업사태 과연 어느 것이 해법인가 수주감소 코로나 여파로 고통받아 왔던 노동자들이 조선업이 거제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거늘 섣부른 공권력 투입은 결코 도움이 안되지 이러다 20%로 추락하지 민주노총의 총력투쟁 시민사회단체 평화 해결 목소리를 무시한 채 쌍용차 용산참사 그날처럼 폭력진압한다면 정권퇴진 운동 불붙지 저 유신말기 YH 사태가 두산중공업 배달호 열사가 언뜻 떠오르는 전야 내일은 타결 소식이 들릴까 긴장..
2022.07.22 -
휘날려라 총파업 깃발이여
휘날려라 총파업 깃발이여 10.20 민주노총 총파업 110만 노동자들이 일손을 멈춰 거리로 나서 불평등 타파를 외쳤다 투쟁하지 않는 노동자는 자본과 권력의 족쇄를 깨뜨릴 수 없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끝없이 빈곤해지는 착취의 세상 차별을 갈아엎고 평등세상을 만들어가는 대투쟁의 시작이다 11월 전국노동자대회 12월 농민대회 민중대회 그날까지 몰아쳐가자 1년에 2천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죽어가고 있다 총파업 깃발을 들고 투쟁할 때만이 저 불평등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단결하여 싸우는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이제 평등사회의 길로 다함께 달려가자 기필코 새 세상을 우리 손으로 이루자
2021.10.20 -
화물연대는 왜 파업을 하는가
화물연대는 왜 파업을 하는가 87년 7,8,9 노동자 대투쟁 목놓아 외쳤던 구호는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것 전태일 열사 산화 이후 단 하나뿐인 목숨까지 던지며 싸웠던 열사들의 뜻도 단결 투쟁으로 일으켜 세운 민주노조 사수였다 전노협에서 민주노총으로 기업별에서 산별로 천만노동자는 전진했다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없는 노동이 존중받고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자본에 맞서 권력에 맞서 폭력의 공세에 맞서 현장에서 광장에서 거리에서 처절히 몸부림쳐 왔다 이제 불평등 사회를 바꾸자고 10.20 총파업을 결의한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노동자들 왜 일당도 임금도 팽개친 채 전면파업을 단행했는가 왜 SPC그룹 밀가루공장 앞에서 항의농성 집회를 하는가 배송할 물량과 매장은 늘어났어도 차량과 인원은 10년..
2021.09.26 -
위원장의 손발은 묶어도
위원장의 손발은 묶어도 새벽 5시 도적놈처럼 저들은 60개 중대 수사관 100명을 데리고 민주노총을 침탈했다 양경수 위원장 110만 총파업을 앞둔 대결의 시국이 저들은 두려웠던가 K방역 실패도 노동존중 포기도 노동자 탓으로 돌리는 독재의 수법 그대로 자행한 촛불배신 정권 백기완 선생이 우리 곁에 계셨다면 경찰청 앞에서 청와대 앞에서 "야! 이 도적놈들아!" 호통을 쳤을 게다 이제 폴리스라인을 넘어 조여오는 탄압을 넘어 민중의 생존을 위협하는 불평등 사회를 바꿀 총파업 전선에서 노동자는 싸울 것이다 광장의 촛불들이 함께 일어설 것이다 위원장의 손발은 묶어도 노동자의 투쟁의지는 족쇄로 묶을 수 없다
2021.09.03 -
철도노조 "성과연봉제 퇴출!" 마산역 야간총회 ^^
오는 27일 철도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열린 지구별 집회라 참여율도 높았고, 오랫만에 마산역 광장에서 파업가가 쩡쩡 울려퍼졌다 지난 5월 30일 철도노조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되고 철도공사가 성과연봉제를 강행함으로써 촉발된 철도노동자들의 분노가 거세다. 9월 21일 저녁 7시 30분 ..
2016.09.22 -
별난사람 김진숙의 북토크 ^^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가정생활, 거듭되는 육체적 피로, 일터현장의 이모저모 이야기는 노동자의 심층적 이해를 도왔다 평범한 삶조차 쉬 허락치 않는 척박한 이 땅의 노동현실을 온몸으로 헤쳐가는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의 <별난사람 김진숙과 함께 하는 별난이야기> 북토크가..
2016.05.20 -
폭정의 세월에 부처도 끌려가네
폭정의 세월에 부처도 끌려가네 내친 것은 한상균만이 아니다 조계사 부처가 분명쿠나 명동성당으로 피신한들 노동자가 보호를 받겠는가 내칠 것은 예수거늘 군사정권때 종교계 역할을 우린 미련버리지 못했네 4천만 민중의 힘으로 공안정국을 돌파해야 되겠건만 불교계 4대결사 화쟁..
2015.12.12 -
가자! 다시 총파업의 길로
가자! 다시 총파업의 길로 참고 참았던 분노여 반노동에 맞서 일손을 멈춰 기계를 멈춰 파업의 깃발을 들어라 검은 돈 부패 비리 불법 대선자금 부정선거 독재정권을 심판하기 위하여 거리로 나선 천만 노동자 총단결 민주노총이여 이제 다시 시작이다 옥죄는 억압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201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