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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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독자시 "반격의 노래여 내 가슴은 뛴다"^^
경남도민일보에 잊지 못할 6월항쟁 독자시를 투고했다.87년 6월항쟁은 현재진행형이다.부마항쟁 광주항쟁을 계승한 전국민항쟁이다.7,8,9 노동자대투쟁과 조국통일투쟁의 기폭제가 되었다.피어린 민주항쟁 그날 이후"자주없이 민주없다"는 외침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6.10에서 6.29까지 온몸으로 대열에 뛰어든민주시민들과 산화한 열사들 그리고 연행폭행당한 그날의 벗들에게 투쟁의 인사를 보낸다.^^
2024.06.21 -
경남도민일보 독자시 투고^^
약한 자의 힘 에 오랫만에 독자시 투고했다. IMF가 다시 오나 싶을 정도로 체감경기는 심각하다. 민생경제에서 650만 자영업자의 비중이 크고 상권 침체가 지역경제와 가정에 미치는 파장이 생존과 직결돼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약육강식보다 상생의 지혜가 절실하다. ;;;
2024.04.19 -
더 나아진 공간으로 돌아올께요
더 나아진 공간으로 돌아올께요 창원 소답동 상가에 들어섰던 고양이 테마 복합문화공간 동네책방 이 문을 닫았다 책과 고양이를 사랑한 자매가 1년 9개월 운영한 곳 문화수업 북토크 진행도 매출로 이어지지 않고 다양한 손님들이 없는 탓일까 경남도민일보 인터뷰에서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 아쉬운 막을 내렸다는 소식이다 하긴 책방 자영업이 요즘같은 세태에 쉽지 않겠지 도시재생 한답시고 겉장식은 멋들어져 보이고 문화예술 공연 줄이어도 정작 동네서점을 살릴 구상은 무심하지 않았는가 말이야 동네책방 하나 살리면 마을공동체가 튼튼해지겠건만 나부터 소홀하였구나 함께 소식지라도 만들고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SNS로 소통이 활발했다면 소중한 공간을 지키지 않았을까 슬픈 마음이 절로 든다 취재해 준 신문기자가 고맙다
2023.12.23 -
마산 석전1동 재개발 향후 전망은? ^^
9월부터 시행되는 현시가보상특별법(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이 변수로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내일이 추석인데 차례 지낼 고향마을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할까? 수몰민과 마찬가지로 마산 석전1동 재개발 이주로 인해 40~50년 살아온 정든 동네..
2016.09.14 -
별난사람 김진숙의 북토크 ^^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가정생활, 거듭되는 육체적 피로, 일터현장의 이모저모 이야기는 노동자의 심층적 이해를 도왔다 평범한 삶조차 쉬 허락치 않는 척박한 이 땅의 노동현실을 온몸으로 헤쳐가는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의 <별난사람 김진숙과 함께 하는 별난이야기> 북토크가..
2016.05.20 -
경남도민일보 독자와 기자의 만남^^
"독자와 기자의 만남"이란 집단미팅 시간은 의외였고 흥미진진한 감마저 들었다 4월의 마지막 밤, 창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에서 <제2회 경남도민일보 독자와 기자의 만남> 행사가 열려 자못 뜻깊었다. 예전에 "독자모임" 주최 초청강연은 몇 차례 가 봤지만 이처럼 "독자와 기자의 만..
2015.05.01 -
경남도민일보가 보고 싶다길래
경남도민일보가 보고 싶다길래 봄에 시인의 집을 차려 놓고 명자꽃이 한날은 신문 하나 보고 싶다길래 그러자고 했다 경남도민일보가 좋다나 나는 죽 웹상으로 구독했고 당신은 스마트폰으로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간간이 보던데 이제 두 사람이 종이신문을 접하게 됐네 아마 그때가 국..
2015.04.27 -
정기석 소장의 <사람사는 대안마을> 초청강연회^^
전국 각지의 대안마을에 깃든 이야기를 듣자니 풀뿌리민주주의와 마을공동체의 참된 가치가 새삼 소중하게 다가왔다 식량자급률이 22.6%대로 확 떨어졌다. 한중FTA 타결로 5대작물마저 위태로울 지경이다. 날로 피폐해져 가는 한국농촌 우리농업을 지속발전이 가능한 지역공동체마을 즉 ..
2014.11.11 -
민족미술인협회 경남지회 "천개의 바람" 전시회에서^^
민미협 화가들이 예술혼을 불태운 작품들을 죽 둘러보면서 내심 찬탄과 아픔을 동시에 느꼈다 마산 3.15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모처럼 의미심장한 그림 전시회를 보았다. <천개의 바람>이란 주제로 민족미술인협회 경남지회 회원전이 6월 12일~ 6월 17일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분노를 담..
2014.06.13 -
김현태 교수의 <중국 문화 표지와 문양의 이해> 행복한 인문학 교실^^
전통문양을 현대에 맞게 전반 디자인, 마스코트 등에 접목시켜 대외 이미지와 상품가치를 높여내는 마인드가 무척 중요해 경남대학교와 시민이 함께 꾸미는 "행복한 인문학 교실" 제35회 주제는 김현태 중국어과 교수의 <중국 문화 표지와 문양의 이해>란 이색적인 강좌였다. 매월 셋..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