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독자와 기자의 만남^^

2015. 5. 1. 13:10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독자와 기자의 만남"이란 집단미팅 시간은 의외였고 흥미진진한 감마저 들었다

 

 

4월의 마지막 밤, 창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에서 <제2회 경남도민일보 독자와 기자의 만남> 행사가 열려 자못 뜻깊었다. 예전에 "독자모임" 주최 초청강연은 몇 차례 가 봤지만 이처럼 "독자와 기자의 만남"이란 집단미팅 시간은 의외였고 흥미진진한 감마저 들었다. 말 그대로 현장 편집을 중시하며 독자와 탁 터놓고 얘기하는 열린 신문이 경남지역에 존재한다는 게 다행스러웠다. 조별 대화 토론과 노래공연 프로그램이 2시간 동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는데, 나는 주찬우 문화체육부 기자가 동석한 자리에서 지역사회 체육인, 경기 등에 대해 네 사람이 의견을 주거니 받거니 하였다. 마무리 인사로 이수경 편집국장은 창간 16주년을 맞이하는 경남도민일보는 "왜?"라는 물음을 끊임없이 던지고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언론을 지향한다고 밝히며 감사를 표하였다. 뒷풀이가 창동 골목길 "다다"에서 밤늦도록 이어지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모두에게 참 반갑고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