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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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깃들인 아픈 사연
학교급식에 깃들인 아픈 사연 무상급식 오늘이 있기까지 발로 뛴 민주노동당 의정활동이 새삼 경이롭지만 12년간 아이들 식단을 책임진 학교급식노동자들 밥과 찬을 만드느라 골병들고 폐암걸린 일터를 학부모들은 알고 있나 요즘에 와서야 언론과 국회가 움직이니 79명 산재신청자 50명 산재인정 다섯 분의 사망자 실태라도 접하게 됐지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친환경 식단을 꾸려 온 급식실 학비노동자의 일상을 우리는 모르고 지냈어라 한때 위태롭기도 했던 무상급식 급식도 교육이라는 구호가 내걸린 학교를 지나며 바뀌고 있는 교육현장에 내심 응원의 마음을 보냈더랬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가 무엇보다 시급하거늘 이제 적정인원 환기시설 페암 대책 절박한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할 때가 아니던가 쌀 한톨에 담긴 우주 빈부격차 ..
2022.10.01 -
농토에 진보의 깃발을 세우고
농토에 진보의 깃발을 세우고 영원한 농민운동가 강병기 그가 꿈꾼 농민세상 어제가 아닌 지금 여기 오늘에서 시작해야 한다던 말이 내 가슴을 울려라 농민없는 농정 식량주권 못 지키는 농업은 죽었다고 말할까 평생 그가 실천하였던 농민의 정치세력화 남북농민대회 30만 농민총궐기대회 이제 남은 자의 몫이어라 녹두꽃의 뜻을 이어 이경해 열사 백남기 열사가 못다 한 싸움의 길에서 어디서든 선봉에 섰어라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건 경남도청 앞 나락적재 투쟁때였고 그후 민주노동당 행사때였지 내내 잊지 못할 출판기념회 그날은 희망이었지 진보당이 꽃피우는 새날을 그토록 열망하였던 강병기 전농 부의장이여 우리의 고향 농촌을 도시민의 밥상을 생명의 젖줄 우리농업을 지키는 깃발 휘날리며 언제나 우리 함께 가세나
2021.02.02 -
따뜻한 진보 강병기 위원장
따뜻한 진보 강병기 위원장 진보의 밝은 별 하나 밤하늘을 그으며 민중의 가슴에 안겼다 고 강병기 위원장 를 꿈꾸며 저 부마항쟁에서 고향 진주 사회과학서점 문화패 큰들 가톨릭농민회 전농 남북농민통일대회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통합진보당 비대위 진보당 고문 5.18 민족통일학교 전농 부의장까지 오롯이 한생을 바친 자주 평등 통일의 한길 최강병기 그는 시대의 농사꾼이었네 아직 농민운동도 아직 진보정치도 꽃피우지 못한 오늘 우리 곁을 떠나보내니 비통한 심정이어라 이제 그가 못다 한 일들 산 자들이 이어받아 굴하지 않고 계승 실천해 갈지니 우리를 굽어 살펴 주시라 이 산하의 열사들 그 곁에 편히 쉬시라 진보의 별은 끝내 살아 빛나리
2021.01.29 -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늙은 노동자의 노래가 생각나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어언 30년 세월이 흘렀네 저 87년 7,8,9 노동자대투쟁 적들의 탄압에 맞서 공장에서 거리에서 싸운 그날 이후 세상은 변했는가 살을 에는 밤을 고통받는 밤을 지새우며 열사를 지킨 처절한 ..
2017.08.31 -
<손석형은 손석형이 아니다> 북 콘서트 의미심장해^^
나는 이 자리에서 "손석형을 키운 9할은 바로 당신이 손석형에게 위임한 당신의 희망이었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태양은 내일 또 다시 떠오르듯이 창원에 손석형이 떴다. 11월 28일 오후 7시 창원 세코 홀에서 개최된 <손석형은 손석형이 아니다>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는 성황을..
2011.11.29 -
민주노동당 마산 분회모임 왜 무겁지? ^^
통합창원시 마산 합포구 월영지회(지회장 박동엽)가 10월 20일 저녁 월포동 한우리식당에서 분회모임을 개최하였다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 민주노동당(대표 이정희)은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진보정당이다. 최근 진보개혁세력 통합이 11월말로 지연된 가운데, 통합창원시 마산 합포구 월영지회(지회장..
2011.10.21 -
NO! 한미FTA 거리연설회에서
NO! 한미FTA 거리연설회에서 저기 아픔이 탄다 처절하게 분노가 탄다 "한미FTA 굴욕협상"을 낱낱이 밝히는 외침이 울려퍼진다 한국을 옥죄고 노동자 농민을 죽이고 인권 환경을 짓밟는 독소조항 가득한 망국적 협상을 단죄하며 시민들에게 길거리 연설하는 민주노동당 진정한 서민의 벗이다 항의서한마..
2011.10.12 -
민주노동당 마산 석전분회 어땠나? ^^
지금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환멸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데, 정작 진보정당의 통합이 다소 지지부진한 것 같아 안타깝다 민주노동당 동네 분회는 3인 이상이 모이면 가능하다. 마산 석전분회가 9월 2일 저녁 석전시장 내 창녕횟집에서 구재현 분회장, 배성무 창원시위원회 조직부장, 김지현 ..
2011.09.03 -
제2회 경남지역 열사추모 문화제에서^^
열사정신을 함께 기리며 투쟁의 가슴으로 살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재작년 제1회 열사추모제에 이어 8월 30일 저녁 창원에서 "제2회 경남지역 열사추모 문화제"가 숙연하게 열렸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배달호열사 정신계승사업회, S&T 중공업지회(구 통일중공업), 하영일 추모사..
2011.08.31 -
경남 진보의 합창 새로운 희망이었다^^
경남 진보대합창은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대내외에 알리고 결의를 모으는 자리였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헌법 제1조 한국사회는 민주공화국을 국가이념으로 헌법 제1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정권이 수차례 바뀌었지만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국민의 염원은 한결같다. 외세 종속과 ..
201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