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형은 손석형이 아니다> 북 콘서트 의미심장해^^

2011. 11. 29. 07:52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나는 이 자리에서 "손석형을 키운 9할은 바로 당신이 손석형에게 위임한 당신의 희망이었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태양은 내일 또 다시 떠오르듯이 창원에 손석형이 떴다. 11월 28일 오후 7시 창원 세코 홀에서 개최된 <손석형은 손석형이 아니다>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는 성황을 이루었다. 옛 한국중공업 현 두산중공업 노동자로 출발한 그의 인생역정은 초대 한국노동조합 위원장을 거쳐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거쳐 민주노총 경남본부 지도위원, 경남도의원이 되어 이제 새로운 정치도전을 꿈꾸며 99% 국민인 노동자 서민의 희망으로 솟구쳐 올랐다. 그의 삶, 그의 열정이 서민의 땀방울처럼 흥건히 배여 있는 책 속에는 올곧은 정치인의 신념과 따뜻한 마음이 살아 숨쉬고 있었다. 나는 이 자리에서 "손석형을 키운 9할은 바로 당신이 손석형에게 위임한 당신의 희망이었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그는 무척 폭넓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웠다. 창원에 살면서 건네받는 "13만장 명함!"이 잘 말해 준다. 그는 이들에게 보은하는 심정으로 책을 펴냈다고 말한다. 노동자, 서민을 비롯한 다양한 각계각층 창원시민들이 그의 이웃이었고 지지자였던 것이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권영길 국회의원,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김천욱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이병하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문성현 민주노동당 창원시위원장, 김영구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위원장, 백두현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허윤영 진보신당 경남도당 위원장,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등 정치인들과 종친회 동창회 노인회 등 수많은 시민들까지 모두 그의 알뜰살뜰한 벗들이었다.

 

이날 북 콘서트는 노래, 웃음이 좌중에 넘쳐 흘렀던 즐거운 출판기념회였다. 그의 삶과 정치역정이 오롯이 담긴 책을 손에손에 쥔 창원시민들의 주름진 얼굴이 활짝 피어나는 듯해 보였다. 어처구니 풍물공연, 이경민 가수, 박해영 밴드, 안치환 가수 공연 등과 함께 역동적인 사회로 손석형을 뜨겁게 격려해 주었다. 특별순서로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이 등장해 영상으로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축하메시지가 등장해 가슴이 뭉클해졌다. 또 정주영 회장이 등장해 축하해 주어 북 콘서트 기획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처럼 과거, 현재, 미래와 소통하는 사람이었고 창원지역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권영길을 대신할 노동자 서민의 희망 정치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