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GO박람회 주최 한반도 평화체제 심포지엄^^

2011. 11. 6. 00:20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발제는 박경순 새세상연구소 부소장이 "한반도 평화체제의 전망과 진보개혁세력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해 주었다

 

 

경남NGO박람회 주최 겨레하나 경남본부 주관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전망과 NGO의 역할> 심포지엄이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기획진행은 경남겨레하나 "한반도 평화체제 연구모임"(대표 문성현)이 하였는데 이날 경남겨레하나 신석규 상임대표, 지역 대표 및 회원들, 조형래 경남도 교육의원, 문성현 대표, 금속노조 임원 및 조합원, 시민 등이 참석해 진지한 열기 속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발제는 박경순 새세상연구소 부소장이 "한반도 평화체제의 전망과 진보개혁세력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해 주었다. 그는 평화협정 체결의 절박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북미간 정세를 낙관적으로 분석하였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이 문제가 태풍의 핵으로 부상할 이슈로 꼽았다.

 

발제가 끝나고 토론 1) 이상걸 -  한반도 평화구축 노력의 역사적 전개과정 2) 박시동 - 한반도 평화협정의 의미와 내용 3) 정춘권 -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 4) 황교욱 - 2012년 총선과 평화통일정책 4가지 의제가 심도있게 논의되어졌다. 1953년 7월에 맺어진 정전협정은 준전시상태의 한반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기에, 이제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이 한반도 평화를 보장한다는 요지였다. 토론자들은 상세한 자료들을 인용하며 논리정연하게 주장을 펴나가 꽤 설득력이 있었다. 6.15선언, 10.4선언, 9.19성명 등의 실천이야말로 평화통일의 지름길이라는데 모두가 동의하였다. 그리고 진보개혁세력이 내년 4월 총선, 대선에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어떻게 대중적으로 이슈화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공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