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진보 강병기 위원장

2021. 1. 29. 19:10지금은 여기에

 

 

따뜻한 진보 강병기 위원장

 

 

진보의 밝은 별 하나

밤하늘을 그으며

민중의 가슴에 안겼다

고 강병기 위원장

<따뜻한 진보>를 꿈꾸며

저 부마항쟁에서

고향 진주 사회과학서점

문화패 큰들

가톨릭농민회 전농

남북농민통일대회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통합진보당 비대위

진보당 고문

5.18 민족통일학교

전농 부의장까지

오롯이 한생을 바친

자주 평등 통일의 한길

최강병기 그는

시대의 농사꾼이었네

아직 농민운동도

아직 진보정치도

꽃피우지 못한 오늘

우리 곁을 떠나보내니

비통한 심정이어라

이제 그가 못다 한 일들

산 자들이 이어받아

굴하지 않고

계승 실천해 갈지니

우리를 굽어 살펴 주시라

이 산하의 열사들

그 곁에 편히 쉬시라

진보의 별은

끝내 살아 빛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