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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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3주기, 산 자여 따르라^^
경남도민추모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추모를 넘어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자는 결의가 번뜩인 한마당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3주기 경남 추모문화제 "노무현이 꿈꾼 나라"가 5월 22일 저녁 7시 창원MBC 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되었다. 경남도민추모위원회(상임공동위원..
2012.05.23 -
블로그북 시집 <길바닥 시> 후기^^
길 위에서 살며 투쟁하는 동시대의 대다수 민중들의 삶에 다가가기 왜 '길바닥 시'이어야 했는가? 길 위에서 살며 투쟁하는 동시대의 대다수 민중들의 삶에 다가가기 위한 몸부림의 표현이다. 1%에 맞선 99%의 삶은 자칫 유랑민 신세가 될 수 있다. 신자유주의, 한미FTA, 독재정권의 후과는 ..
2012.05.22 -
노무현 2주기때 내가 만난 사람들^^
2011년 5월 20일 오후 7시 창원 만남의 광장은 노무현 2주기 추모 인파로 가득했다. 5월 1일 노동절, 5월 18일 광주민중항쟁, 5월 23일 노무현 2주기.... 창원은 추모행사준비위 주최로 2500명이 참석해 추모 문화공연, 연설 등 행사를 진행하였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길은 깨어 있는 국민들의 행동으로 MB..
2011.05.22 -
창원에서 노무현 만나다
창원에서 노무현 만나다 노무현 2주기 창원은 빗속에서 열린 이맘때만큼 왔구나 자전거를 탄 풍경에 눈물로 흘려쓴 오월은 노무현입니다 행사 팜플렛 들고 그가 못다 이룬 꿈을 사람사는 세상을 못내 그리워하면서 노란 깃발 풍선 옷 다음아고라 그의 평생 동지들 노동자 시민들까지 오늘은 봉하마을..
2011.05.22 -
봉하마을에 떡국 먹으러 갔다가^^
신묘년 새해 들어 진영 봉하마을에 잠시나마 첫 걸음을 하게 되었다. 딴 게 아니라 점심으로 포장마차의 떡국을 먹으러 간 것이다. 그곳에 가면 으례 사진도 찍고 봉하막걸리도 한잔 하며 얘기도 나누게 된다 . 늘상 그렇듯이 봉하마을 찾는 단체 관광객, 가족 단위, 참배객 등이 많이 보였다. 포장마차..
2011.01.03 -
상식이 춤추는 세상을 만들자^^
오늘 진영에 가서 황영일 테너, 박원철 시인 진영신문 대표를 만났다. 사무실에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진풍경이 벌어져 놀랬다.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 부엉이바위를 연주하는 황테너를 디카로 찍었다. 박대표가 지은 추모시로 1주기 추모식때 낭송된 시라고 한다. 애절한 가락이지만 무언의 맹..
2010.11.11 -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 시집 교정중^^
유동렬시집표지.pdf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 시집 편집 디자인이 완료되었다. 오늘 지역사회 인쇄기획사에서 원고 교정을 보기 위해 출력된 사본을 가져왔다. 개인적으로 11번째 시집인데 남다른 정이 간다. 열번째로 끝내면 되는데 또 내느냐는 질문도 받는다. 시인이 시를 쓰면 어느 땐가..
2010.11.05 -
인연 닿는 대로 쓴 시편들을 보내며^^
◇ 서문 인연 닿는 대로 쓴 시편들을 보내며 11번째 시집을 펴 내기로 하였다. 묵혀 두면 공유하지 못한다. 힘이 들긴 하지만 어쩌랴. 지역사회, 네티즌들과 함께 나눠야 하는 것을. 시의 길도 구도의 길이다. 끊임없는 정진으로 자기 성찰과 사람사는 세상을 찾아갈 일이다.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제 갈..
2010.10.04 -
빗 속의 노무현 미소짓다
빗 속의 노무현 미소짓다 다시 사람사는 세상을 온몸으로 부르며 손에 손 잡고 다함께 맞는 1주기여 미소짓는 그의 얼굴은 사랑이어라 목놓아 노래하는 경남 추모대열이여 일어나 일어나 가자고 타는 그리움으로 내 가슴을 울린 빗 속의 노무현이여 수많은 부엉이로 날아 내 나라 산천에 민주주의를 ..
2010.05.23 -
오월, 내 마음의 순례길에서
오월, 내 마음의 순례길에서 어언 30년 세월이 흘렀소 내 가슴에는 아직도 오월의 노래가 쟁쟁하이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고 사람사는 세상을 찾아 대열을 떠나지 않았어라 산 자와 죽은 자 하나되어 다시 만나는 망월동에 국화꽃 바치며 절올리오 강산이 세 번 바뀌었어도 빛고을은 그대로일세 그대 ..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