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노무현 만나다

2011. 5. 22. 00:03시에게 말을 걸다/또 다른 시작

 

 

 

창원에서 노무현 만나다

 

 

노무현 2주기 창원은

빗속에서 열린

이맘때만큼 왔구나

 

자전거를 탄 풍경에

눈물로 흘려쓴

오월은 노무현입니다

행사 팜플렛 들고

 

그가 못다 이룬 꿈을

사람사는 세상을

못내 그리워하면서 

 

노란 깃발 풍선 옷

다음아고라

그의 평생 동지들

노동자 시민들까지

 

오늘은 봉하마을

부엉이가 되어

민주 통일을 외쳐라

 

다함께 노래불렀던

피플 파워처럼

세상을 바꾸어라

이제 슬픔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