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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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이여 이제 돌아오라
사람사는 세상이여 이제 돌아오라 사월 초파일 나의 생일날 미역국에 밥 먹고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 문재인 후보 유세장엘 갔더니 "마산이 디비짔다!" 벅찬 환호성이 여기저기 터져 나오더라 전환기의 촛불대선 정권교체는 기호 1번 민주당이데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과 악수도 나눴..
2017.05.03 -
유동렬 시집 <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인쇄모드^^
시는 혼자만의 독백이 아니고 여럿이 함께 나누는 대화이자 인간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희망의 노래여야 오늘 유동렬 시인의 14번째 시집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가 교정작업을 끝내고 마침내 인쇄모드에 돌입했다. 보통 시집 2권 분량인 근 300페이지 분량으로 잡지형식의 편집..
2016.06.20 -
노무현 대통령 7주기! 행동하는 야당을 보여 달라! ^^
부엉이바위가 울부짖는 오늘 바보 노무현을 다시 부른다! 노무현 대통령 7주기! 행동하는 야당을 보여 달라! 여소야대를 만든 민심이 헛되지 않도록... 빼앗긴 민주주의를, 못다 이룬 사람사는 세상을 찾을 때까지 그는 우리와 함께 싸우리니! 부엉이바위가 울부짖는 오늘 바보 노무현을 ..
2016.05.23 -
시집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출판작업 중^^
인간이 인간답게, 사회가 평등하게, 남북이 하나되는 사람사는 세상 그날을 위하여 작은 밑거름이라도 될 수 있다면 시인도 어렵고 지역출판도 어렵지만, 시집 <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출판작업을 맡겼습니다. 소통과 공유의 SNS 마인드에 입각해 2013년 겨울부터 2016년 5월까지..
2016.05.17 -
대보름날 간절해졌던 소망이란
대보름날 간절해졌던 소망이란 정월 대보름 삼호천에 봉화민속축제가 열리길래 잠시 걸음을 멈춰 달집이랑 소원지랑 죽 둘러보다가 인증샷 몇 컷 담았어라 난 지금 몸도 맘도 무겁기만 한데 저기 소망풍선은 작지만 소중한 바램을 실어 하늘로 날아오르네 박근혜정권 3년! 헬조선이 어..
2016.02.23 -
사람사는 세상이 그립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그립습니다 87년 6월 10일 그날은 억눌린 산천이 용솟음쳤던 날이지 재야인사도 피끓는 청춘도 민주시민도 노동자 농민도 함께 어깨를 걸었지 폭력경찰 백골단 적들의 방패 최루탄 곤봉을 뚫고 항쟁의 바다로 물결치며 흘렀지 민주항쟁 28주년이건만 오늘은 어떠한가 차..
2015.06.10 -
오늘따라 바보 노무현이 그립다
오늘따라 바보 노무현이 그립다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외쳐 불렀던 노무현 봉하마을에서 저 들의 푸르른 상록수를 노래하였던 대통령 부엉이바위에 아로새긴 못 다한 일 못 다한 사랑이 산 자들을 울리는 6주기 추모의 날 그리운 얼굴을 내 가슴에 품어 보는가 빼앗긴 세월이 미완의 ..
2015.05.23 -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철쭉꽃이 필 때면 내 마음도 붉게 타는가 4월에서 5월로 함께 가는 시대의 양심들이여 어머니 해맑은 웃음의 그날을 노래부르며 탄압에 굴하지 않고 이 땅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하여 그날 핏빛 함성으로 다시 일어서라 외치는 깃발처럼 아름다운 희망은 내 가슴..
2015.04.29 -
흰눈 내리던 밤의 사랑노래
흰눈 내리던 밤의 사랑노래 어젯밤은 눈송이가 자정이 넘도록 길 위에도 가슴 위에도 내려 신이 났는지 인증샷 한컷 남겼네 서러운 이 땅 숱한 민중들에게 아우성치듯 분노처럼 쏟아지던 눈발이었던 것을 "못 살겠다 갈아보자" 구호가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졌던 범국민대회의 날 난 명자..
2015.03.01 -
가을밤에 쓰고 싶은 나의 시
가을밤에 쓰고 싶은 나의 시 둥근 달이 보름달같다 가을밤 성당에서 미사 올리고 레지오 마치고 바라본 저 달은 그리움이다 내 언젠가 찾아갈 옥계 바닷가 고향마을처럼 잊지 못할 풍경이다 성모성월에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 지향이란 공동선 사람사는 세상 이루자는 것이니 억울한 죽..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