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창원시(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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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개항제를 돌아보며
마산항 개항제를 돌아보며 마산항 개항제가 열렸다 열강들이 넘보았던 조선의 항구들은 어땠을까 대포사격도 없이 순순히 길을 내주었던가 그로부터 120년 세월 항구도시 마산은 옛 푸른 바다가 아니다 박정희 개발독재가 이따이병을 오염시켰고 그 맑던 가포해수욕장마저 추억 속으로 ..
2019.05.02 -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그날까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그날까지 시대의 화두를 붙잡으라 100일 정진이든 뭔가 공을 들여야 할 판이네 내년 지방선거 목전에 경남도정 적폐청산 창원시정 적폐청산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리니 무상급식 서명교사 유죄 3.15묘역 기념관 박근혜 초상화 항의 벌금형은 사법적폐라네 국정농..
2017.09.02 -
창동시민대학 김정대 교수의 <마산의 지명읽기>^^
통합창원시가 되면서 자칫 잃을 뻔한 마산의 옛 땅이름과 유래를 새롭게 알게 되면서 내 고장의 숨결이 훅 끼쳐오는 듯하였다 한여름밤 무더위 열대야를 인문학 강좌로 식힌다? 이색적인 길거리 인문학 강좌로 꽤 인기를 끄는 "창동시민대학" 7월 두번째 강좌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창동..
2016.07.26 -
정당시민사회연석회의 마산분리 시민대토론회^^
마창진 통합창원시 3년은 갈등 해결보다는 명칭, 청사, 야구장 유치를 둘러싼 갈등 증폭의 기간이었다 역사를 망각한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지금 마창진 졸속통합으로 이름마저 빼앗긴 마산의 현실은 참담하다. '창원 3.15의거?', '창원 가고파?'란 실소마저 자아내게 만든다. 지난 6..
2013.07.31 -
인문학 강좌가 왜 소중한가
인문학 강좌가 왜 소중한가 장마철 폭염을 식히려 마산 댓거리 합포도서관 앞 공원 벤치에서 쉬며 비둘기들에게 내 배낭 속 비상식량을 꺼내서 나눠주다 저녁 무렵 민교협 인문학교실 제27회 주제 경남대 김정대교수의 '땅이름의 역사' 시민강좌를 듣다 세종때 경상도지리지에 나온 마산..
2013.07.18 -
통합창원시 3년, 마산은 독립을 요구한다^^
통합청사, 야구장 유치도 물거품이 됐고 마산이라는 이름마저 빼앗긴 박탈감은 3.15, 10.18의 마산 정체성 위기의식으로 이명박정권의 행정통합정책에 편승해 주민투표도 없이 일방적 통합을 강행한 통합창원시가 7월 1일 3년째를 맞는다. 그간 마창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학계, 언론계의..
2013.06.26 -
우린 마산을 보내지 아니하였다
우린 마산을 보내지 아니하였다 마산아 내 고향 마산아 너를 다시 부른다 이름마저 빼앗긴 3년 통합창원시도 균형발전도 다 거짓말이었구나 비내리는 마산역에서 타는 분노여 마산독립 외침이여 여야 시의원 시민단체가 하나가 된 오늘 첫 단추가 잘못 꿰인 통합을 심판하는 오적 화형..
2013.06.26 -
석전1동 재개발 화합이 급선무^^
전집행부와 현집행부 및 조합원들의 화합을 통하여 재개발에 박차를 가해 보자는 취지로 이날 간담회가 개최된 것이다 통합창원시 마산 회원구 석전1동 재개발(2만여평, 1200가구) 사업이 근 8년째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6월 11일 오후 7시 정자나무 놀이터에서 비대위 주최 "조합원 간담회..
2012.06.12 -
창동예술촌 즐겨찾기^^
이렇게 창동예술촌은 만남의 광장, 아고라광장으로 서서히 자리잡아 가고 있었다 요 며칠 마산 창동예술촌을 즐겨찾기 하게 되었다. 창동의 골목길 빈 점포를 활용해 문화예술과 상권의 접목을 통해 마산르네상스를 꿈꾸는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바로 창동예술촌이다. 평일, 주말 할 것 ..
2012.06.06 -
삼광청주공장 철거사례 토론회 무엇을 남겼나? ^^
근대건축물을 무작정 철거하기보다 역사와 문화의 보존이란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못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낡은 건물을 왜 보존하려고 합니까?" "통합창원시 담당부서 공무원의 이 말을 듣고 아주 놀랬습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홀로 잠깐 마산 중앙동 삼광청주 현장을..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