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성당(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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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전야 상남성당 미사 풍경^^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구유경배 의식과 미사를 봉헌한 상남성당 성탄전야는 자못 경건하고 차분하였다 가장 낮고 비천한 곳으로 임한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구유경배 의식과 미사를 봉헌한 상남성당 성탄전야는 자못 경건하고 차분하였다. 야간미사를 드리는 그 시각 마산..
2019.12.25 -
상남성당 목요일 평일미사 가 보니^^
최진우 아드리아노 본당 주임신부의 부임 이래 이곳은 또다른 전환기를 맞고 있다 장맛비에도 폭염에도 신자들은 빠지지 않고 성당에서 미사를 올린다. 가톨릭 역시 종교 고유의 의식인 제례를 중시하며 말씀전례와 기독교에는 없는 영성체의식을 갖는다. 불교, 기독교에 비해 가톨릭의..
2019.07.29 -
상남성당 평화의 인사 강론 인상깊어^^
"주님의 평화"는 "죄의 용서를 이루시는 성령"으로서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평화를 빕니다"라고 서로 인사나누는 가톨릭 미사 전례 순서가 단순한 게 아니었다. 한반도 평화기원 미사의 평화 개념과는 달리 "주님의 평화"는 "죄의 용서를 이루시는 성령"으로서 천주..
2019.07.07 -
상남성당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낮미사^^
죄가 없다는데도...왠지 국정농단 정당해산 주범들과 부역자들의 음흉한 정치 음모와 제 잇속차리기가 연상돼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진 천주교 마산교구 상남성당(최진우 아드리아노 주임신부)의 주일 낮미사에 참석했다. 사순시기를 지나 부활절로 가는 길목에서 오늘은 "주님 수..
2019.04.15 -
상남성당 주님 공현대축일 미사 및 최동환신부 송별식 감명깊어^^
성가대의 아름다운 환송음악도 울림이 컸고 사목회장의 송별사도 추억어린 성당생활의 이모저모를 돌아보게 새해 첫 주일 주님 공현대축일을 맞으며 어둠을 밝힌 빛으로 온 그날의 의미를 새겨본다. 그리고 최동환 베드로 주임신부의 진주 발령으로 감명깊은 송별식이 열려 자못 뜻깊..
2019.01.06 -
상남성당 성탄전야 주일미사 참석하고^^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한 예수의 성탄축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뜻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기도 + 고 김용균 태안화력발전소 24살 비정규직 노동자를 추모하는 미사지향을 봉헌하며... ;;; 성탄을 앞둔 대림4주 상남성당 주일미사는 내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4년의 냉담 끝에 집사람 김명..
2018.12.23 -
다시 첫 마음을 부르고 싶은 날에
다시 첫 마음을 부르고 싶은 날에 부산대 다닐 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남한산성 감옥에 갇혔을 때 아버지가 암으로 숨을 거뒀다 새천년 들어서 어머니마저 앓다 해직교사 복직도 못 본 채 큰아들 자식 곁을 떠나고 말았다 그날 이후 마산 상남성당 문을 두드렸고 교리반 영세 고민하다 요..
2018.07.15 -
상남성당 목요미사 "성시간"의 인상깊은 순간^^
어둠 속 묵상시간과 성체강복 절하는 시간이 가장 인상깊게 다가왔다 장마철 목요일 밤에 상남성당 레지오 회합에 좀 늦게 참석했다. 불꺼진 성당 문을 밀치니 왠걸 어둠 속에서 교우들이 묵상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 개신교에는 없는 성체 곧 하느님을 만나는 "성시간" 특별미사였다. 나..
2017.07.07 -
부활절 앞두고 상남성당 판공성사 마치고^^
어둠 속 촛불 하나 밝히고 하느님과 소통하는 고해의 시간은 경건한 분위기였다 요즘 오동동에서 밤늦도록 명자꽃 노점일을 거들다 보니 , 주일 아침미사를 못 맞춰 남성동성당 저녁미사에 가는 경우도 생겼다. 상남성당이 여기서 갈라져 나올 정도로 마산에선 오래 된 성당이다. 한 30여..
2017.04.08 -
사순시기 상남성당 "아치에스" 의미심장해^^
성모님으로부터 앞으로 한해동안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 단체로 모여서 드리는 의식 4.16 부활절을 앞둔 사순 제4주일 3월 26일 일요일, 천주교 마산교구 상남성당(최동환 베드로 주임신부)에서 주일미사를 보고 레지오 아치에스(봉헌사열식)에 참석했다. 잠시 쉬다..
201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