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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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집 텃밭 그새 달라졌네^^
그동안 땀흘린 텃밭농사의 풍경을 정리해 다음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어졌다 해당화 시인의 거처 회원골 오두막집 텃밭이 명자꽃의 삽질 호미질 괭이질 물주기 등 가꾸기로 남새들이 쑥쑥 자라고 있어 경이롭다. 두 사람 다 피로가 겹친 몸이지만, 농사꾼의 딸답게 텃밭농사를 잘 일군..
2017.09.08 -
다시 4대강의 생명을 위하여
다시 4대강의 생명을 위하여 문수스님 1주기 추모제 행사가 창원에서 강의 눈물 팀과 함께 숙연히 치뤄졌습니다 4대강 사업 중단을 온몸으로 외친 한 스님의 소신공양 그 뜻을 기리며 눈시울 뜨거웠습니다 무리한 공사로 노동자가 잇따라 죽어가고 아름답던 강이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강변에 살고 싶..
2011.05.31 -
죽느냐 사느냐 4대강이여
죽느냐 사느냐 4대강이여 강의 눈물이 창원시까지 흘러 흘러서 왔다 숨죽여 흐느끼는 강 사진 한 장 영상 한 편 4대강 강연 노래 내 가슴을 두드렸다 아릿따운 강을 파헤쳐 아이들 놀이터도 뭇 생명도 다 죽이는 MB정권의 삽질 앞에서 국토는 파괴되고 추억마저 사라질 판 벌써 30명 목숨을 앗은 토건족 ..
2011.04.21 -
이렇게 4대강이 죽어가도
이렇게 4대강이 죽어가도 아 너무 잊고 지낸다 4대강 문수스님 아릿따운 낙동강을 푸른 산 푸른 강물이 어우러져 펼쳐진 고향 풍경이 그리워 미친 삽질이 파헤친 수려한 이 강산 언제 다시 보려나 온갖 풀꽃들 피어나 뭇 생명 노닐던 젖줄같은 강이여 배가 산으로 간데도 대운하 족속들 끝내 재앙을 불..
2011.03.24 -
강은 살아 있다 창원YMCA 초청강연회에서^^
종교인에게 강은 살아 있는 생명에 대한 외경 그 자체였다. 10월 2일 오후 4시 창원 YMCA 주관으로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최병성 목사의 "강은 살아 있다" 초청강연회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진실과 거짓을 명쾌하게 풀어헤쳤다. 거창YMCA 윤혜련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초청강연회는 ..
2010.10.10 -
쌀은 남아돌고 배추는 없고
쌀은 남아돌고 배추는 없고 식당을 가 보니 김치가 식탁에서 사라졌고 슈퍼마켓을 가도 상추가 벌써 품절이라 텃밭 가꾸어 길러 먹던 생각이 간절해져 그만 발길을 돌리면서 왜 이럴까 따져보니 폭우 때문만이 아니야 폭염 때문만이 아니야 그 많던 비닐하우스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이냐 4대강 삽질이 ..
2010.10.01 -
마산만 준설도 매립도 멈추라
마산만 준설도 매립도 멈추라 마산항이 강처럼 좁아지네 해양신도시 만들자고 매립하면 바다가 아니지 옛 마산시청 강당에서 열린 토론회를 보고 있자니 신항만 사기극이 분명해 항구도시에 깃든 추억마저 묻어 버릴 작정이런가 도시의 미래는 안 보였어 3천억 적자가 분명하다는데 왜 삽질처럼 밀..
2010.09.30 -
북한산 1인시위를 응원하며
북한산 1인시위를 응원하며 살아 있는 4대강을 살리겠다며 MB 삽질 밀어부치더니만 지리산 북한산에 케이블카 만들겠다고 봉우리를 깎을 참이다 산이란 땀흘리며 한걸음씩 올라야 하건만 놀고 먹자판 만들 건가 수천억 돈 들여도 적자라는데 99% 서민들 살리기 복지에 쓰면 되지 내 나라 강을 산을 그..
2010.09.24 -
강을 향해 세 번 절을 올리며
강을 향해 세 번 절을 올리며 4대강에 타오르는 촛불이여 절대 훼손치 말라! 생명평화의 분노가 솟아 온몸을 바친 문수스님처럼 함안보에서 이포보에서 간절한 소원을 태우며 고공농성 펼치는 야만의 시대 양심들이여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던 작은 바램도 짓밟힌 농민들의 절규를 담아 물고기 철새..
2010.07.25 -
낙동강 지키기 100배 절올리기 11일차^^
4대강 파괴 중단 생명의 강 낙동강 지키기를 위한 <100배 절올리기>가 계속되고 있어 화제다. 3월 5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가 3월 22일 물의 날까지 낙동강환경유역청 앞 철야농성과 100배 절올리기를 흔들림없이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은 정우..
201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