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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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은 바로 우리입니다
윤미향은 바로 우리입니다 눈보라 몰아치는 날에도 소녀상을 지키는 평화나비들을 기억하는가 코로나 귀성길에도 고향길 떠나지 못하는 조선의 누이들 못다 푼 한이 사무쳐라 정대협 운동 30년 일제의 전쟁범죄 사죄도 할머니들 명예회복도 아랑곳않는 저들 강제징용 숱한 군함도 사도광산 배상도 거부한 채 세계문화유산 등재 망동을 부리질 않는가 위안부 합의 무효 10억엔 지원금 거부 분노는 깊건만 어째서 윤미향 국회의원을 제명하려 든단 말인가 사법재앙의 제물로 소녀상을 바치려 드는가 침묵이 통탄할 오늘 저 눈보라 속 이재명 후보 소녀상 지킴이와 함께 친일잔재 청산 토착왜구 청산 야무진 심지가 빛을 발할까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이 촛불처럼 타올라 그 한 사람을 지켜주어라
2022.01.30 -
1000회째 수요시위 창원에선^^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마창진시민모임"(대표 이경희) 주최로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희망찾기> 한마당이 1000회째를 맞는 정대협 할머니들의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에 맞춰 서울, 성남, 부산, 창원 등 전국에서 규탄집회 및 희망찾기 행사가 펼쳐졌다. 1..
2011.12.15 -
노수복 할머니의 희망 메시지
노수복 할머니의 희망 메시지 광복 66주년! 참 부끄럽다 한 할머니가 태국에서 그리운 고국땅을 찾았다 1942년 부산 영도 우물가 빨래하던 중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고통받은 노수복 할머니의 한이여 "내 생일이 언제인지도 잊어버렸다. 8월 15일을 새로운 생일로 정했다" 한국 정대협 주최로 열렸던 10..
2011.08.14 -
조선의 십자가여 임정자 할머니여 편히 잠드소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거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임정자 할머니가 1월 13일 밤 돌아가셨다. 행사때면 맨 앞자리에서 아리랑도 부르고 구호도 외치던 할머니의 얼굴이 생생하다. 할머니와 함께 하는 창원시민모임(대표 이경희) 등 30개 시민사회단체가 마산의료원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1월 14..
2011.01.15 -
일본군위안부 희생자 추모제 눈물적시며^^
해방된 지 64년이 흘렀건만 일제의 전쟁범죄 단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한맺힌 절규는 여기 한국땅에서도 계속된다. 11월 7일 오후 4시~ 6시 창원대학교 사림관 강당에서 일제의 사죄와 배상,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촉구하기 위한 <일본군위안부 희생자 2009 추모제>가 눈..
2009.11.08 -
아픈 역사를 그대로 알려라
아픈 역사를 그대로 알려라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다 압록강에 몸을 던졌던 조선의 딸들을 기억하지 광복군에 다시 능욕당하자 정말 죽고 싶었던 게야 고은의 소설에 보면 나와 어제 위안부할머니 추모식 행사에 갔다가 들으니 광복회가 역사관을 막데 순국선열을 욕되게 한다며 할머니들 인권박물..
2008.12.08 -
못다 핀 꽃들의 숨결을 그리며
못다 핀 꽃들의 숨결을 그리며 진동 공원묘지 가는 장례길에 개나리 진달래 봄꽃들 눈부시게 피어난 이 산하여 또 한 분의 정대협 할머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이 팍팍한 이내 가슴을 치는데 붉은 댕기 곱게 맨 꽃다운 나이 야만의 전쟁터로 끌려간 할머니의 한을 어찌 잊으랴 마산에서 자식들 키우..
2008.04.06 -
故 김음전 할머니 진동 공원묘지에 한서린 혼백을 묻다
'죽어서 원혼이 되어서라도 일제의 만행을 단죄하겠다'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서릿발 외침이 귓가에 쟁쟁하다. 정대협 할머니들을 하나둘 우리 곁을 떠나보내야 하는 사별의 아픔은 아직도 일제의 사죄와 배상을 제대로 받아내지 못했기에 더욱 크다. 2008년 4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 신마산연세..
2008.04.05 -
일본군 위안부 故 김음전 할머니 눈물의 추모식 치르다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가 못다 푼 한을 품은 채 우리 곁을 떠났다. 경남 울산이 고향이고 마산에 거주하시다 어제 돌아가신 故 김음전 할머니의 추모식이 2008년 4월 4일 오후 8시 신마산연세병원 장례식장에서 숙연한 분위기에서 치루어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마창진시민모..
200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