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은 바로 우리입니다

2022. 1. 30. 09:06내일 위한 오늘

 

윤미향은 바로 우리입니다

 

 

눈보라 몰아치는 날에도

소녀상을 지키는

평화나비들을 기억하는가

코로나 귀성길에도

고향길 떠나지 못하는

조선의 누이들

못다 푼 한이 사무쳐라

정대협 운동 30년

일제의 전쟁범죄 사죄도

할머니들 명예회복도

아랑곳않는 저들

강제징용 숱한 군함도

사도광산 배상도 거부한 채

세계문화유산 등재

망동을 부리질 않는가

위안부 합의 무효

10억엔 지원금 거부

분노는 깊건만

어째서 윤미향 국회의원을

제명하려 든단 말인가

사법재앙의 제물로

소녀상을 바치려 드는가

침묵이 통탄할 오늘

저 눈보라 속 이재명 후보

소녀상 지킴이와 함께

친일잔재 청산

토착왜구 청산

야무진 심지가 빛을 발할까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이

촛불처럼 타올라

그 한 사람을 지켜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