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를 그대로 알려라

2008. 12. 8. 07:35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문예의 길 7부

 

 

 

 

아픈 역사를 그대로 알려라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다

압록강에 몸을 던졌던

조선의 딸들을 기억하지

 

광복군에 다시 능욕당하자

정말 죽고 싶었던 게야

고은의 소설에 보면 나와

 

어제 위안부할머니 추모식

행사에 갔다가 들으니

광복회가 역사관을 막데

 

순국선열을 욕되게 한다며

할머니들 인권박물관은

들어설 수 없다고 한다지

 

정말 분통터지는 소식이야

정대협의 당당한 외침은

굴하지 않고 계속돼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