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죽음(36)
-
제67주기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10차 창원유족회 합동추모제^^
연좌제의 족쇄에 고통받은 피해자 유족들의 아픔은 오래 되었고, 전쟁의 야만적 학살이 남긴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한국전쟁 이후 67년 세월이 흘렀어도 당시 군경과 미군에 의한 민간인학살에 대한 진상규명, 피해자 배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특별법 제정으로..
2017.06.24 -
저 하늘에도 아픔이 서리고
저 하늘에도 아픔이 서리고 진정 가을이란 말인가 내 마음은 산촌에 가 있건만 도시 가운데서 푸른 하늘을 보아라 잊지 못할 그리운 얼굴들처럼 눈동자에 어리네 통한의 500일! 세월호 노란 리본들 평화의 소녀상! 끌려갔던 그 자리에 세우는 시민들 타는 목마름의 숨결들이 저 하늘에도 ..
2015.08.26 -
불안한 맘 떨칠 길 없는 슬픈 땅
불안한 맘 떨칠 길 없는 슬픈 땅 왜 피카소의 그림이 생각날까 고해같은 삶을 표현한 부부상 가족상이 떠오르지 어디에도 안전한 곳이 보이지 않는 슬픈 땅에서 살붙이 가족조차 지켜주기 힘겨운 세상인가 폭염 속 7월의 끝자락 사건사고 억울한 죽음은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 정의롭지 ..
2015.07.31 -
억울한 죽음은 계속됩니다
억울한 죽음은 계속됩니다 저 하늘에도 이 땅에도 슬픔이 짙거늘 눈부시게 시려오는 새봄을 아픈 맘 없이 어찌 맞이하겠는가 산에 들에 연초록 잎새들 찬 겨울을 이기고 가지마다 피어나건만 돌아오지 못한 꽃넋들은 아직도 진도 팽목항에서 어둔 바닷 속에 갇힌 채로 떠다니는가 "인양..
2015.03.12 -
천주교 마산교구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시국미사^^
마산교구청 강당에서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 <우리나라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는 미사>가 열려 주목된다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마산교구청 강당에서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 <우리나라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는 미사>가..
2014.09.14 -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창원민예총 추모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는 창원민예총 주최로 최강서, 이운남, 이호일, 이기연, 최경남 노동자 청년 추모제가 엄숙히 개최되었다 희망버스가 시동을 걸기 시작한 새해 1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는 창원민예총 주최로 노동자 청년 추모제가 엄숙히 개최되었다. 최강서, ..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