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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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9호 위반 후회없다
긴급조치 9호 위반 후회없다 난 참 순진했지 몰랐다고 군사법정에서 대답했더니 교사 신분의 지식인이 그럴 리가 없다고 징역 2년을 때리데 대통령 긴급조치 9호 유언비어 유포 불온한 시를 쓴 죄로 감옥에 갇혔지 5월 13일 오늘이 바로 긴조9호가 선포된 날이네 작년 이맘때 재심청구를 ..
2014.05.13 -
민간인학살 창원유족회 정기총회^^
창원유족회로 뭉친 피해자 유족들의 단결된 힘이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피해배상 특별법 제정을 앞당길 수 있다 <작은 연못>이란 영화를 본 적 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을 정면으로 다룬 아픈 영화였다. 노근리뿐 아니라 군경에 의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이른바 양민학살이 ..
2014.04.14 -
부마민주항쟁법 시행과 긴급조치 특별법 발의^^
통한의 세월을 살아왔을 부마항쟁 피해자와 긴급조치 피해자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를 부마민주항쟁법이 12월 5일 시행된다. 진상규명, 명예회복, 피해보상이 실로 34년만에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부마항쟁 관련자 중 50~60명이 긴급조치 9호를 선고받았는데, 지난 11월 22일경 여야 ..
2013.12.04 -
긴급조치 재심청구를 위하여^^
민변에 4월 말까지 서류 제출을 하자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새 주민증을 신청했다. 의료보험증도 발급받았다. 농협통장도 개설했다. 그리고 부마항쟁기념사업회에 들러 긴급조치 재심청구, 형사보상, 국가배상에 대하여 상담했다. 34년만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작업이라 신경을 쓴다. ..
2013.04.10 -
내가 국가배상을 청구하는 이유
내가 국가배상을 청구하는 이유 우리 세대의 아픈 이야기 긴급조치 재심청구 민변 자료를 출력하며 4월말까지 한번 제출해 볼까 싶다 다들 바빠놔서 신경써 줄 이도 없다 관련 서류를 갖추자니 나의 34년 전으로 돌아가야 된다 이방인으로 살아온 시인은 주민증도 말소되었다 집도 절도 ..
2013.04.05 -
1000회째 수요시위 창원에선^^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마창진시민모임"(대표 이경희) 주최로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희망찾기> 한마당이 1000회째를 맞는 정대협 할머니들의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에 맞춰 서울, 성남, 부산, 창원 등 전국에서 규탄집회 및 희망찾기 행사가 펼쳐졌다. 1..
2011.12.15 -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창원 추모제^^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마창진시민모임'(대표 이경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슬픔과 분노가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12월 6일 오후 6시~ 7시 30분 민주노총 경남본부 4층 대강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추모제"가 엄숙히 거행되었다.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마창진시..
2011.12.07 -
1979년 그해 가을 마산은
1979년 그해 가을 마산은 내 다시 너를 부른다 잊지 못할 그날 창동에서 대치하고 북마산파출소를 타격하고 회원동으로 또 산호동으로 이동해 자정 넘도록 훌라송을 부르며 독재타도를 외쳤던 10.18 부마항쟁이여 세월의 강은 흘러 오늘 32주년을 맞건만 진상규명 명예회복 아직도 못 이뤘네 뒤늦게서야..
2011.10.16 -
부마항쟁, 다시 횃불로 타오르라
부마항쟁, 다시 횃불로 타오르라 벌써 32년 세월이 흘렀지만 역사에는 시효가 없다 사람들이여 기억하는가 분노한 부산 마산 시민들이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79년 10월 저 부마항쟁을 그때 앞장섰던 대학생 시민 민주화 주역들이 모여 진상규명 특별법을 위하여 더욱 큰 하나로 뭉쳐 나섰다 또 한번 희..
2011.07.19 -
부마민주항쟁 특별법제정 경남 사회단체 간담회^^
경남지역 75개 단체에 제안한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등을 위한 경남 사회단체 간담회" 1979년 10월 16일~ 10월 20일 박정희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기폭제가 된 부산마산 민주항쟁의 진상규명, 명예회복, 보상 등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2011년 6월 28일 저녁 마산가톨릭여성회관에서는 경남지역 75개 ..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