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13)
-
지금 서 있는 곳은 어제의 오늘
지금 서 있는 곳은 어제의 오늘 오동동에 나가 있을라치면 얼굴 아는 지인들 만나서 안부를 묻곤 하지 휴가 끝날인 오늘밤은 진성갑씨와 마주쳐 팥빙수 한 그릇 먹으며 진영규씨 근황을 알고 보니 한살림에 있단다 또 문성현씨 얘기가 나와 선거 이후 궁금하길래 진형 얘기를 들으니 예..
2015.08.06 -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창당대회^^
2011년 12월 22일 동짓날,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이 마침내 창당의 깃발을 올렸다 2011년 12월 22일 동짓날,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이 마침내 창당의 깃발을 올렸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등식을 과감히 깨 버리고, '더 큰 하나로 뭉쳐 싸우라'는 99% 국민의 요구..
2011.12.22 -
흰 두루마기 눈물 맺힌 그날
흰 두루마기 눈물 맺힌 그날 바나나를 한 개 먹었다 건강에 좋다기에 마트에서 사다 놓고 그러다 문득 한미FTA가 수입개방이 목에 걸려 마음이 아프다 아스라한 80년대 중반 필리핀산 바나나 풍자한 극이 생각나 어느새 무디어진 가슴 고통받는 농민들 잊고 지냈단 말인가 국회 계단 쇠사슬 농성 처절..
2011.09.06 -
경남 진보의 합창 새로운 희망이었다^^
경남 진보대합창은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대내외에 알리고 결의를 모으는 자리였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헌법 제1조 한국사회는 민주공화국을 국가이념으로 헌법 제1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정권이 수차례 바뀌었지만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국민의 염원은 한결같다. 외세 종속과 ..
2011.07.23 -
양성윤 위원장 힘내시라
양성윤 위원장 힘내시라 내가 그를 만난 것은 김두관 도지사 취임식장에서였네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조합원들과 함께 축하차 참석한 거야 공직개혁 노조사수를 위하여 그 얼마나 땀흘리며 뛰었으랴 하얀 두루마기를 입은 강기갑 국회의원 그날 인기가 좋았어 까짓 미친 탄압이야 국민의 힘을 믿고 ..
2010.07.18 -
민주노동당 경남후보 55인 선출대회에서^^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2010 지방선거 <경남후보 55인 선출대회>가 4월 16일 오후 8시 창원 한국공단전시장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MB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걸 견제론이 팽배한 가운데, 경남지역에서 오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노동당 공직후보 55명의 출정식에 강기갑 대표와 권영길 ..
2010.04.17 -
칠수록 더 힘차게 더 강하게
칠수록 더 힘차게 더 강하게 오래도록 낡은 지갑 속에 꼭 지니고 다녔던 당원증을 꺼내 보는 밤 어엿한 진보장미 한 송이 나를 반겨 맞으며 어서 오라 손짓하는가 당원의 의무를 얼마만큼 지켰는지 돌아보면 차마 말을 못하겠건만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은 나를 믿고 힘을 주는 듬직한 벗이 되었어라 ..
2010.02.13 -
문성현의 <희망은 당신 곁에 있습니다> 출판기념회에서^^
바람찬 창원공단에서 문형을 만난 기억이 엊그제같다. 87년 6월 민주화대투쟁, 7.8.9 노동자대투쟁 등을 거쳐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쳐 이명박 정권까지 왔다. 정말 격동기의 한국사회를 살아왔고 또 살고 있다. 노동자의 길을 선택한 문성현 전민주노동당대표의 삶은 파란이..
2010.02.05 -
절망을 넘어 희망의 역사를 열어라
절망을 넘어 희망의 역사를 열어라 첫 입당때 설레였던 가슴이여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참된 세상을 하 그리워하며 움켜쥔 진보의 깃발을 내 한시도 잊은 적이 없거늘 산전수전 겪어도 굴하지 않고 강기갑 대표까지 쉼없이 억센 산줄기들처럼 이 산하에 굽이쳐 흐르는 겨레사랑 민중사랑의 바다여 오..
2009.12.15 -
잊지 못할 <따뜻한 진보> 출판기념회^^
12월 9일 수요일 저녁 7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민주노동당 강병기 농민위원장의 <따뜻한 진보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이기도 한 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긴 저서 출간과 앞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격려의 발걸음을 해 주었다. 주..
200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