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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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느냐 사느냐 4대강이여
죽느냐 사느냐 4대강이여 강의 눈물이 창원시까지 흘러 흘러서 왔다 숨죽여 흐느끼는 강 사진 한 장 영상 한 편 4대강 강연 노래 내 가슴을 두드렸다 아릿따운 강을 파헤쳐 아이들 놀이터도 뭇 생명도 다 죽이는 MB정권의 삽질 앞에서 국토는 파괴되고 추억마저 사라질 판 벌써 30명 목숨을 앗은 토건족 ..
2011.04.21 -
봉하마을 부엉이를 날게 하라^^
진영 박원철 시인 창원판넬 사무실에서 황영일 테너를 만나기로 돼 시외버스를 탔다. 마산에서 가까운 진영은 한때 기차를 타고 많이 지나쳤던 곳이다. 지금은 인구 5만인 신도시, 구도시로 나눠져 본산공단 등 공단이 창원공단 못지 않다고 한다. 진영문화센터 한빛도서관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붐비..
2010.11.07 -
KBS 열린사회의 적인가
KBS 열린사회의 적인가 KBS 어디까지 왔나 정연주 사장 짜르더니 땡 뉴스 수신료 인상 이게 다 방송장악 음모야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 언론권력 초청강연회 새겨 들으면서 유신정권 5공정권 암흑기 생각났지 사실 보도 비판 기능 알맹이 빠진 공영방송 이름값 못하는 지금 KBS 역사를 망각한 독재의 나..
2010.09.04 -
문수 스님 소신공양을 접하고
문수 스님 소신공양을 접하고 어제 바다의 날 기념차 토론회를 마치고 마산만 등대 앞 횟집에서 밥을 먹다가 들었어 스님이 4대강을 반대하며 소신공양을 하였다는 슬픈 소식을 접했지 아 얼마나 사무치는 기원이었으면 제 한몸을 활활 불태워 부처님 전에 바쳤으랴 선방에서 수행에만 정진한 지보사..
2010.06.01 -
민주노동당 마산 7분회 모임에서^^
3월 하순 꽃샘추위로 밤바람이 차갑다. <민주노동당 마산시위원회 분회모임>은 합동분회, 개별분회, 세대별분회 등을 매월 또는 분기별로 개최한다. 썩 많은 인원이 참석치는 않지만, 동네별 분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얼마 전 문순규 위원장의 사무실 개소식이 있어서 각 분회 당원들이 많이 참..
2010.03.27 -
낙동강 지키기 100배 절올리기 11일차^^
4대강 파괴 중단 생명의 강 낙동강 지키기를 위한 <100배 절올리기>가 계속되고 있어 화제다. 3월 5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가 3월 22일 물의 날까지 낙동강환경유역청 앞 철야농성과 100배 절올리기를 흔들림없이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은 정우..
2010.03.06 -
눈물젖은 낙동강을 노래하며
눈물젖은 낙동강을 노래하며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이여 은모래빛 반짝거리는 강변 풍경은 아름다워라 강물은 맑아 고기떼 노닐고 논밭 일구던 농민들은 욕심없이 살고 있었건만 4대강 삽질 들이닥친 오늘 평화롭던 마을도 강도 아수라장이 돼 버렸는가 환경영향평가는 대충 하고 침수 피해는 대책없..
2010.02.26 -
낙동강환경유역청은 낙동강을 죽일텐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의 투쟁 열기가 뜨겁다. 2월 23일 노숙철야농성 1일차, 봄날씨라지만 밤바람은 차가운 창원 낙동강환경유역청 앞에 텐트가 놓였다. 주위에 생명의 촛불을 밝히고 4대강 저지, 함안보 침수피해 정밀조사,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간절히 촉구하는 100배 절을 올렸다. 불교계 ..
2010.02.24 -
망설일 것도 머뭇거릴 것도 없다
망설일 것도 머뭇거릴 것도 없다 새벽 바람에 봄기운을 느끼며 꽃맹아리 움트는 산천이 내 가슴에 다시 살아오는가 겨울을 더욱 춥게 만든 자들이 바로 공공의 적들 아니랴 공직개혁 민중행정 그립거니 못 살겠다 갈아보자 절절하게 온누리가 아우성치는 오늘 공무원노조 마침내 일떠섰네 코에 걸고 ..
2010.02.20 -
문성현의 <희망은 당신 곁에 있습니다> 출판기념회에서^^
바람찬 창원공단에서 문형을 만난 기억이 엊그제같다. 87년 6월 민주화대투쟁, 7.8.9 노동자대투쟁 등을 거쳐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쳐 이명박 정권까지 왔다. 정말 격동기의 한국사회를 살아왔고 또 살고 있다. 노동자의 길을 선택한 문성현 전민주노동당대표의 삶은 파란이..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