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삶(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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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세를 듣는 내 마음에게
첫 유세를 듣는 내 마음에게 상남시장 유세장 가는 길에 천주산 진달래는 지고 철쭉꽃이 피더니만 5.9 촛불대선이 보름도 안남았구나 창원 거리 곳곳을 지나며 남모를 추억에 젖는가 옛 통합진보당 도당사무실은 내겐 아픔이어라 수많은 노동자 농민 시민들의 얼굴이 깃발과 함께 되살아..
2017.04.25 -
잊지 못할 첫 유세 일성에 부쳐
잊지 못할 첫 유세 일성에 부쳐 나의 삶은 민중의 삶이다 김선동 대통령후보가 가는 길도 같은 방향인 것을 그를 만나고서 한배의 운명이란 것을 내 가슴에 새겼네 잊지 못할 그의 첫 유세가 미대사관 앞에서 트럼프에게 "NO"라고 사드 칼빈슨호 "닥쳐"라고 외치며 촛불대선을 시작했다지 ..
2017.04.18 -
늦게서야 만난 봄꽃 앞에서
늦게서야 만난 봄꽃 앞에서 난 오늘에사 민들레꽃을 길가에서 보았네 동기들은 자녀 혼사를 매번 전해주건만 우리는 언제쯤일까 80년 해직 그날 이후 파란많았던 시인의 삶이란 민중의 삶을 노래하고 민족의 내일을 여는 14권의 시집 출간으로 오늘을 내세워라 저 유신시대의 감옥살이 ..
2017.03.19 -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시집 보급중^^
3년간 지역사회와 전국을 아우르며 민중의 삶과 민족의 내일을 열어가고자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형상화한 나의 분신들이다 1주일 전 출간된 나의 시집 <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시집을 보급중이다. 장마철 폭우와 폭염 속에서 가까운 지인들부터 만나 권하고 행사때 알 만한 ..
2016.07.14 -
유동렬 시집 <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인쇄모드^^
시는 혼자만의 독백이 아니고 여럿이 함께 나누는 대화이자 인간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희망의 노래여야 오늘 유동렬 시인의 14번째 시집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가 교정작업을 끝내고 마침내 인쇄모드에 돌입했다. 보통 시집 2권 분량인 근 300페이지 분량으로 잡지형식의 편집..
2016.06.20 -
바람부는 오동동 거리에서
바람부는 오동동 거리에서 가을 거리엔 바람이 불고 산에는 단풍이 든다 바닷가엔 연인들 가족들이 나들이 가는 휴일 개천절날이다 내 맘 같아선 청학동 삼성궁 개천대제 팽목항 기다림버스 인천 평화콘서트 그곳으로 가고 싶건만 창동 오동동 시내 내 사랑과 함께 있다 오동잎이 지는 ..
2014.10.03 -
블로그북 시집 <순례>를 펴내며^^
순례 유동렬 시집 순례.pdf 최근작을 묶어 <순례> 블로그북 시집을 포스팅한다. 1부 유랑, 2부 새벽달에 이어 3부가 순례이다. 이로써 또 한 권의 시집, 나로서는 13번째 시집 분량이 완성되었다. 지금 주머니 형편에선 4부까지 쓰면서 조만간 몫돈이 들어올 때 시집을 출간하고 술 한잔 ..
2013.09.13 -
전쟁같은 오늘 하루를 보내며
전쟁같은 오늘 하루를 보내며 허리에 파스 붙이고 웹작업을 한다 장마 시작되기 전 마산은 무더운 날씨이다 1주일이면 무거운 배낭을 벗겠다 시집 보급 끝 긴급조치 9호 재심은 올 연말쯤 될까 간편한 복장으로 카메라는 목에 걸고 길을 나서야겠다 이 땅의 시인 노릇하기란 한시도 경계..
2013.06.15 -
내 마음같은 대통령 후보에게
내 마음같은 대통령 후보에게 유월항쟁의 격전지였던 육호광장에서 따뜻하게 말 건네는 이정희 후보에게 건다, 나의 꿈을 나의 희망을 99%의 내일을 위하여 당당하게 나선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 그를 만났다 "함께 살자 대한민국" "상상하라 코리아연방" 요구를 내걸고 망가지고 갈라진..
2012.12.03 -
같이 가야지 내 마음같은 후보
같이 가야지 내 마음같은 후보 국화주 마시고 누웠다가 얼핏 눈을 뜨니 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진다 주말 행사는 파이다 한밤중에 컴 작업 하며 블로그 페이스북에 사진 글을 올리면 시인의 하루가 간다 12월 대선에서 한몫해야지요 라고 댓글을 다는 고마운 페친 오프라인은 어려워도 필..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