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세를 듣는 내 마음에게
2017. 4. 25. 23:14ㆍ3부· 희망 속에 또다시 필
첫 유세를 듣는 내 마음에게
상남시장 유세장 가는 길에
천주산 진달래는 지고
철쭉꽃이 피더니만
5.9 촛불대선이
보름도 안남았구나
창원 거리 곳곳을 지나며
남모를 추억에 젖는가
옛 통합진보당 도당사무실은
내겐 아픔이어라
수많은 노동자 농민
시민들의 얼굴이
깃발과 함께 되살아오는
역사의 숨결이
내 가슴을 뛰게 하네
1700만 촛불의 힘으로
국정농단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환호했던 그날 이후
정권교체를 넘어
이제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새롭게 길을 떠났어라
저 민중연합당 기호 10번
김선동 후보에게
한표를 던지고 싶은
이내 심정은
고생만 한 우리 부모형제들
민중의 팍팍한 삶을
일으키고 싶기 때문이네
못 다 이룬 진보의 꿈일랑
민중의 직접정치
연합정치로써
다함께 힘을 합치면
돌 우에 꽃은 피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도
사랑처럼 꼭 찾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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