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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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까요
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까요 봄날 하동 처가에 간 이형은 밭에 베어낸 지 30년 넘은 뽕나무 그루터기에서 귀한 상황버섯을 채취했다며 복받은 날이라는데 보수정당 그들의 뿌리는 민심을 거스를 정도로 어찌하여 캐도 캐도 끝없을까 친일청산 독재청산을 못 다한 자업자득이런가 대통령이 이 지경이고 영부인이 저 지경이고 여당이 개판인데도 빨간 색을 또 다시 찍는 낙동강벨트 양산 김두관 부산 노정현은 왜 패배를 맛보아야 했나 정권 심판 승리의 날에 부산 경남의 슬픈 풍경이 머릿 속을 떠돈다 잘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며 긴 호흡으로 바라볼까 오늘의 이 아픔을 잊지 말자 남북이 갈라지고 동서로 나뉘어진 이 나라 안타까울 뿐이런가 내 고장 마산이 확 뒤비진다고 기대하는 사람이 잘못일까 얼굴 마주보며 사는 이웃들 진보 보수 ..
2024.04.13 -
이상익의 <시적사유> 출판기념회에서^^
SNS시대, 페이스북에 맞춤한 말 그대로 시적 사유가 짧은 싯구로 응축돼 있어 읽기가 한결 수월하다 함안에서 "새길동산" 요양원을 운영중인 이상익 시인이 <시적사유> (도서출판 해딴에, 2015. 12) 시집을 펴냈다. 겨울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신 어제 저녁 허정도 전경남도민일보 허정도 ..
2015.12.11 -
문화경남을 위한 지역문화예술 세미나^^
▲ 좌장 배대화 경남대교수가 세미나를 진행 중 ▲ 사회자 : 공윤권 경남도의원 ▲ 주제발표 1) 세계화 경향 속에서 지역문화예술이란 : 하효선, 프랑스 그르노블 한국문화협회장 ▲ 경남도의회 의정발전연구회,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경남지회 공동주최 세미나에 참석한 문..
2011.11.30 -
<손석형은 손석형이 아니다> 북 콘서트 의미심장해^^
나는 이 자리에서 "손석형을 키운 9할은 바로 당신이 손석형에게 위임한 당신의 희망이었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태양은 내일 또 다시 떠오르듯이 창원에 손석형이 떴다. 11월 28일 오후 7시 창원 세코 홀에서 개최된 <손석형은 손석형이 아니다>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는 성황을..
2011.11.29 -
손석형을 키운 9할은 희망이다
손석형을 키운 9할은 희망이다 그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멀고도 험난한 길을 흐트러짐 없이 뚜벅뚜벅 걸어온 손석형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창원지역 역사의 산 증인 노동자 도의원으로서 건네받은 13만장 명함 주인들께 보은하기 위해 서민의 꿈을 담아낸 "손석형은 손..
2011.11.29 -
허연도 지도위원 회갑연에 갔더니^^
이날은 민주노총 16돐 생일이라 허지도위원의 회갑잔치는 지역의 경사이기도 하였다 허연도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지도위원의 회갑연이 11월 11일 오후 창원 팔용동 미래웨딩 4층 홀에서 뜻깊게 열렸다. 이날은 민주노총 16돐 생일이라 허지도위원의 회갑잔치는 지역의 경사이기도 ..
2011.11.12 -
지방자치와 진보정당의 역할 토론회에서^^
"지방자치가 자립과 분권을 지향해야 함에도 MB정권의 신중앙집권적 발상으로 중앙예속과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주최 지방자치 20주년 기념토론회가 2011년 7월 7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3층 대강당에서 <지방자치와 진보정당의 역할>을 주제로 비상한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
2011.07.08 -
노무현 2주기때 내가 만난 사람들^^
2011년 5월 20일 오후 7시 창원 만남의 광장은 노무현 2주기 추모 인파로 가득했다. 5월 1일 노동절, 5월 18일 광주민중항쟁, 5월 23일 노무현 2주기.... 창원은 추모행사준비위 주최로 2500명이 참석해 추모 문화공연, 연설 등 행사를 진행하였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길은 깨어 있는 국민들의 행동으로 MB..
2011.05.22 -
창원 갤러리 필 김용식 화가 초대전에서^^
김용식 서양화가(성신여대 미술과 교수)가 창원 갤러리 필 개관기념 초대전(3.24~4.29)을 열게 돼 기쁘다. 30년만에 고향을 찾은 그의 그림을 대하니 작품세계는 연륜만큼 삶의 무게가 느껴졌다. 구상, 비구상의 경계를 넘은 듯 자연소재, 선, 면, 색 등으로 표현된 화폭은 피라밋처럼 단단하였다. 현대 건..
2011.03.25 -
낙동강의 분노 낙동강의 사랑^^
MB정권의 4대강 삽질은 급기야 경남도의 낙동강 사업 강제회수란 폭거를 자행하였다. 이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를 탄압하는 민주주의 파괴 지방자치 말살 책동이다. 6.2 지방선거 이후 지방공동정부를 구성한 경남도, 야당,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탄압에 다름 아니..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