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명령(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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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동 천주교 사제단 시국미사^^
사제들의 정의 평화 행동이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시국기도회"를 박근혜 탄핵 촛불 이후 마산 창동에 이렇게 많은 촛불대열이 모인 일은 실로 오랫만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비대위의 시국기도회 미사는 자못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엄혹했던 군사독재 시대에 탄생한 사제들의 정의 평화 행동이 2023년 4월 17일 저녁엔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시국기도회"를 열게 되었다. 사제단, 수녀, 신자, 시민 등 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국미사는 언론, 유튜브, SNS 등 언론의 관심도도 높았다. 민주화의 성지 마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듯하였다. 사제단은 암울한 시대에 진실을 외쳐야 한다며 현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지적하며 민주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종이피켓을 든 시..
2023.04.18 -
추울수록 서로 몸을 기대야 한다
추울수록 서로 몸을 기대야 한다 몰아치는 탄압이 거셀수록 두드릴수록 단단해지는 강철처럼 역사는 전진하는 것 길고 깊은 겨울이 온다 추울수록 서로 몸을 기대야 한다는 한마디가 한 야당 정치인의 메시지가 왠지 울컥해지는 해넘이 검찰공화국 오래 갈까 백만 촛불이 이길까 민생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윤석열 정부 6개월만에 민주주의는 통곡한다 이제 일본도 재무장하고 한미일 북중러 대결은 임의의 시각 임의의 장소에 전쟁의 화염이 솟구친다 여소야대 국회마저 국민의 명령을 외면한다면 혹독한 겨울은 고통 속에 계속될 터 시대가 얼어붙을수록 함께 분노의 촛불을 밝히며 새로운 백년 희망을 찾아서 굽은 세상 바로 펴리라
2022.12.21 -
마산오광대 상여소리를 들으며
마산오광대 상여소리를 들으며 국화꽃은 누구의 가슴에 피는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혼들 저 피어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잠 못드는 원혼들인가 수장당한 세월호 꽃넋들인가 마산오광대 상여소리 단풍 물들고 가을꽃 피는 갈라진 산천에 메아리치는구나 감추어진 진실은 드러나..
2019.11.02 -
함께 넘자 해넘이 마산 송년촛불^^
12월 30일 밤 오동동 문화광장 송년촛불 시국문화제에서 광장의 촛불이 던지는 메시지는 자못 의미심장해 뜻깊은 송년행사란 무엇일까? 국정농단 박근혜 즉각 퇴진과 구속수사 촉구, 헌법재판소 탄핵 조속 인용, 새누리당 해체, 공범 재벌과 헌정파괴 부역자 처벌을 위한 시민혁명 촛불 ..
2016.12.31 -
6월항쟁 정신으로 다시 손을 잡자! ^^
"6월항쟁 25주년 기념식 및 문성근 초청강연"에서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열망은 "정권교체!"였다 87년 6.10 민주화대투쟁인 6월항쟁이 어느덧 25돌을 맞이하였다. 이날 오후 6시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6월항쟁 25주년 기념식 및 문성근 초청강연"에서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열..
2012.06.11 -
마산 회원구 야권단일후보 여론조사 투표 진행중^^
마산 회원구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박선희(통합진보당), 하귀남(민주통합당) 두 사람의 경선이 이뤄지고 4.11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명령'인 야권연대가 실현되었다. 3월 17일~18일 정당별 비례후보 투표, 지역별 야권단일후보 ARS 여론조사 및 시민정치참여단 투표가 진행중이다. 통합진..
2012.03.18 -
밤을 지새워 날아든 희소식
밤을 지새워 날아든 희소식 밤하늘 달이 있기에 길동무하기 좋다 누가 가라고 하지 않은 시인의 길 위에 잊지 못할 님처럼 내 가슴에 안겨 오는 꽃이여 보랏빛 당이여 어제 새벽 3시경 국민의 명령 1호였던 야권연대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지 MB폭정을 끝낼 선거혁명이 시작된 바로 그 시..
2012.03.11 -
우린 왜 다시 촛불을 들었나
우린 왜 다시 촛불을 들었나 적들의 문전에 서서 우린 쫄지 않는다 방패도 창살도 무너뜨릴 힘이란 오직 하나 피 흘려 얻은 교훈인 단결 투쟁이다 경제주권을 빼앗는 한미FTA 발효에 부패 비리로 꽉 찬 MB독재 발악에 우린 맞서 싸운다 서울에서 부산경남 제주도까지도 분노의 거리마다 "..
2012.02.26 -
창원 거리에 울려퍼진 진보의 합창^^
▲ 민주노동당 문성현 창원시위원장, 진보신당 여영국 경남도의원 '외나무다리' 합창^^ 외나무다리 노래 가사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데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 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 둘..
2011.08.25 -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다리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다리 나쁜 투표를 파탄시켰다 서울시민의 힘으로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실현시켜라는 요구가 당당히 승리한 그날밤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는 진보의 합창 문화제가 지금보다 더 강하게 하나로 뭉쳐 나가자고 춤 노래와 함께 열렸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통합 국..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