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다리
2011. 8. 25. 05:50ㆍ시에게 말을 걸다/길 위에서
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다리
나쁜 투표를 파탄시켰다
서울시민의 힘으로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실현시켜라는 요구가
당당히 승리한 그날밤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는
진보의 합창 문화제가
지금보다 더 강하게
하나로 뭉쳐 나가자고
춤 노래와 함께 열렸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통합
국민의 명령을 따라
외나무다리 노래를
흥겨웁게 합창하였다
폭정의 세월 아래 찢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위하여 온몸으로
진보세력 통큰 단결을
약속한 한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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