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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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욱 그립다 참교육
오늘따라 더욱 그립다 참교육 학교는 과연 행복한가 다시 묻고 싶다 입시경쟁 성적순은 아직도 계속돼 우린 할 말이 없구나 어느날 갑자기 돌아오지 않은 학생들 빈 책상 앞에서 우린 고개를 떨군다 참교육 그 길만이 가르치며 배우는 현장을 신나는 교실로 만들 수 있으련만 또 다시 훼..
2013.10.07 -
행복한 학교는 언제쯤일까
행복한 학교는 언제쯤일까 야만의 시대에 참된 스승은 있다? 아니면 없다? 묻고 싶다 학교와 학생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고도 감히 스승의 날 꽃을 달랴 오죽했으면 지옥의 아이들이란 슬픈 단어까지 나왔을까 뒤숭숭한 세상에 교단에 핀 한 송이 참교육의 꽃이 다시 그립다
2012.05.15 -
농성천막에서 참교육을 새기며
농성천막에서 참교육을 새기며 고입 연합고사가 부활된다? 지금도 시험공부때문에 초등 중등 고등부까지 학원 다니랴 초주검인데 또 얼마나 더 오래도록 교과서 참고서를 붙잡고 매달려야 쓴단 말인가 출석부를 들고 오고가는 선생님들도 죽을 맛 학부모들도 무거운 짐 더 얹게 ..
2012.01.20 -
다시 참교육을 부르며
다시 참교육을 부르며 학교야 뭐 하니 행복해? 묻는다면 글쎄 오직 공부 성적순 미친 교육이라고 대답을 할까 꼴찌도 행복한 세상은 과연 불가능한 꿈일까 평준화를 버리고 그 누가 일제고사를 강행하려는가 차등성과급 제도는 또 어떻고 갈등만 조장하는 교사 서열화네 경남 524개교 교사 1만명 넘게 ..
2011.06.24 -
공무원 교사 징~계중단 짜자짜짝^^
<6.2 지방선거 성난 민심>은 MB정권의 총체적 국정파탄을 여지없이 심판하였다. 그러나 국정기조를 바꾸는 반성은 찾아볼 수 없고, 공무원노조 전교조에 대한 상식 밖의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 경남지역에서도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공직개혁, 참교육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 교사의 부당징계 대량해..
2010.06.17 -
자 우리 다시 촛불을 켜자
자 우리 다시 촛불을 켜자 희망은 길 위에 있는가 거리에서 함께 촛불을 켜는 공무원노조 조합원들 전교조 선생님들 표적수사 색깔공세 미친 탄압에 당당히 맞서서 대량징계 철회를 온몸으로 외치는구나 부패비리 저지른 자들은 내버려두고 공직개혁 참교육에 힘써 온 이들을 파면하고 해임하다니 ..
2010.06.17 -
국민은 흔들리지 않고 심판했다
국민은 흔들리지 않고 심판했다 무서운 민심의 승리였던 6.2 지방선거여 MB정권 색깔공세도 참교육 탄압도 당당히 물리쳤거늘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 일제고사를 반대하고 시국선언을 내고 민주노동당을 후원했다고 갖은 술책 부렸어도 신나는 교실 만들자던 전교조는 의연하였어라 대량 징계의 칼날..
2010.06.06 -
어린이날 함께 줄넘기를 하며
어린이날 함께 줄넘기를 하며 아이들아 부모님 손잡고 참 많이들 왔구나 이날만큼은 웃고 떠들며 보내자 어린이날 야~ 나온나 놀자! 체험마당에서 새끼꼬고 못질하고 팽이돌리며 한데 어울리는 잔치한마당 싱그러워라 또래들끼리 놀고 배우며 즐거운 하루 아이들의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피었네 선..
2010.05.06 -
슬픈 화요일에 참교육을 부르며
슬픈 화요일에 참교육을 부르며 문 밖에 고드름이 달린 겨울밤 갇힌 아이들 얼굴이 어른거려 풀어주라 소리치다가 일어났어 학교가 감옥같다는 서글픈 말에 밤새 뒤척거리다 잠이 깬 거야 쫓겨난 선생님 반 학생들 외침에 일제고사 않고 체험학습 간 일이 무슨 죄가 된다고 해직시키고 이토록 아픈 ..
2008.12.23 -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19년 후 다시 참교육의 노래를 떠올리며 나직이 불러보네 그 시절 그 마음 변함없건만 지금은 교실 밖에서 거침없이 살며 노래하는 시인이 되어 못 다한 교사의 길 함께 가랴 그날 전교조 깃발이 오르던 날 단식농성장에서 TV를 보며 가슴벅찬 눈물 솟구쳐 올랐지 힘..
200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