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사(6)
-
고 김양주 할머니 추모식 풍경;;;
역사 정의를 바로세우고 인권 자주 평화를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하자 "우리는 죄가 없어!", "강제로 끌려간 것이야!" 라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절규가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고 김양주 (세례명 안나) 할머니의 추모식이 5월 3일 저녁 7시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시민사회장 장례위원, 언론사, 정치인, 공무원, 완월성당 신자, 유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루어졌다. 마창진시민모임 이경희 대표를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들이 98세 생일 축하잔치를 3월에 열었는데 5월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모두가 비통한 슬픔에 잠겼다. 최근 한일관계, 대선 이후 전범 일제의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해결 전망이 더 힘들어질 것이란 예측 탓에 자못 비장감마저 들었다. 출상에 앞서 가진 추모..
2022.05.04 -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마산 소녀상 앞 추모문화제 ^^
10억엔 '치유재단'을 강행한 박근혜정부의 대일굴욕협상인 12.28 합의는 오히려 한국민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일제의 전쟁범죄인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할머니들의 한결같은 요구인 아베의 사죄와 명예회복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가운데, 10억엔 '치유재단'을 강행한 박근혜정부의 대일..
2016.08.15 -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창원유족회 9차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창원유족회(회장 노치수)가 7월 9일 9차 합동위령제와 추모제를 선상과 진해루에서 통한의 심정으로 개최해 자못 의미심장한 날이었다 1950년 7월 1681명의 억울한 민간인들이 수장된 괭이바다에 다녀왔다. 바람소리 파도소리가 어우러져 고양이 울음소리가 난다는 이곳은 마산만 구산면 ..
2016.07.09 -
제65주기 8차 창원지역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하늘이여 땅이여"라고 통곡하며 후손들이 국화꽃 한송이를 들고 올리는 위령제는 참석한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고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그리고 피해배상은 65주기가 되도록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9월 5일 오후 1시~ 3시 옛 마산형무소 자리..
2015.09.05 -
제64주기 7차 창원지역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한국전쟁 전후 억울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한을 풀어줄 특별법 제정으로 과거사와 진정한 화해를 이루어야 한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창원유족회(회장 노치수)가 7월 5일 오후 1시~4시 천주교 마산교구청 대강당(옛 마산형무소 자리)에서 <제64주기 7차 창원지역 합동위령제 및 추..
2014.07.06 -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창원시민 추모대회에서..!
용산참사 11일째,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창원시민 추모대회>가 1월 31일 오후 3시 정우상가에서 개최되었다. 날씨는 포근했지만 시민들의 심정은 착잡하기 그지없는 주말이었다. 창원공단 500여 업체가 공황 여파로 휴업의 늪에 빠져 든 소식은 노동자들의 얼굴에 고용불안의 그림자를 짙게 드..
200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