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행정 그날은 함께 이루어가는 것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 왠지 카모가 생각나데 공무원노조 마산 사이트 잊고 지낸 그 이름 게시글 댓글 논쟁이 불붙던 지역사회 소식통이었지 노조사무실 강제폐쇄땐 햄머에 맞서 육탄저지하던 참행정 실현 그날의 공무원들이 오늘따라 무척 그..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는 가을밤 축제가 한창이다. 황영일 테너가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부르자 마창진 통합으로 점차 사라지는 마산이 생각난 듯, 그의 열창이 끝나자 관객들은 환호하였다. 나이를 뛰어넘어 불타는 예술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잘 불렀다"라는 찬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가끔 푸른내서주민회 사이트에 들르는데, 공지사항란에 사진동아리 전시회를 연다길래 마산 대우백화점 8층 갤러리를 찾게 되었다. <봄 그 새로운 탄생 .... 사진기획 CP&D전 개최> 포스터가 이쁘게 나붙었다. 3월 8일~ 16일 7명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풀꽃 사진 전시회였다. 초대일시인 첫날 오..

세밑에 송년회가 많다지만 <마산겨레하나 송년회>만큼 값진 시간도 드물다.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마산 창동 회원집에서 신석규 경남겨레하나 상임대표, 김정광 대외협력위원장, 박용규 마산겨레하나 상임대표, 양운진 공동대표, 전계연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회원들이 한 해를 돌아보며 조촐하..

오는 7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10시에 개최되는 <마산겨레하나 제2회 통일찻집> 손님맞이를 위해서 어제 쌀재고개 임마농장 너른 터 풀베기 작업을 마쳤다. 오전 10시에 열댓 명의 회원들이 모여 예초기와 낫으로 키자란 풀을 다 베어냈다. 남북이 푸른 강산을 가꾸자는 취지로 북녘푸른산가꾸기운..

임마선생의 책원고를 전해주려고 경남대 앞에서 그를 만났다. 장화신고 작업복 입은 채 <쌀재고개 임마농원>에서 나무를 심다가 온 모양이었다. 점심을 같이 먹고 오랫만에 다시 쌀재텃밭에 들르게 되었다. 대곡산 아래 자리잡은 그곳은 마산만과 감천골이 두루 보이는 명소였다. 경남겨레하나 ..

어제 서암선생을 모시고 <쌀재고개 임마농원>엘 들렀다. 쌀재문화콘텐츠에 관한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주 유익했다. 오후 3시 반이 되니 <경남겨레하나> 공행식 사무처장, 황교욱 교류협력국장, 전계연 마산회원이 저번 10월 26일에 조성한 통일동산을 손보러 왔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