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으로(6)
-
내게 시집 한권의 추억이란
내게 시집 한권의 추억이란 내가 힘들고 괴로울 때 밤새워 써내려 간 시 한 편이 힘이었다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며 민들레 홀씨처럼 산 들 강을 넘어 세상 속으로 날았다 어느덧 15번째 시집을 펴내야 할 계절에 형편상 미루고 있다 시집 한권의 추억이란 나의 분신같은 생활의 언어들이 ..
2019.06.18 -
한반도 독립선언서를 읽으며
한반도 독립선언서를 읽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5대종단 종교개혁연대 평신도 재가자들이 이게 종교냐고 물으며 <한반도 독립선언서>를 세상에 내놓았다 가톨릭과 기독교는 친일행위를 사죄하였다 스스로 종교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양심선언을 접하고 보니 외려 착잡한 심정이..
2019.03.01 -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시집 보급중^^
3년간 지역사회와 전국을 아우르며 민중의 삶과 민족의 내일을 열어가고자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형상화한 나의 분신들이다 1주일 전 출간된 나의 시집 <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시집을 보급중이다. 장마철 폭우와 폭염 속에서 가까운 지인들부터 만나 권하고 행사때 알 만한 ..
2016.07.14 -
유동렬 시집 <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인쇄모드^^
시는 혼자만의 독백이 아니고 여럿이 함께 나누는 대화이자 인간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희망의 노래여야 오늘 유동렬 시인의 14번째 시집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가 교정작업을 끝내고 마침내 인쇄모드에 돌입했다. 보통 시집 2권 분량인 근 300페이지 분량으로 잡지형식의 편집..
2016.06.20 -
길이 보이지 않는 거기서 길을 내
길이 보이지 않는 거기서 길을 내 유동렬 시집 13번째 ㅁ 후기 지금 시는 소통하지 않으면 안될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번에는 북 콘서트 출판기념회라도 열어서 온오프라인으로 알고 지냈던 여러 지인들에게 시집과 함께 술 한잔을 대접하고 싶습니다. 13번째 시집 <길이 보이..
2013.11.22 -
시집 <시에게 말을걸다>를 출간하며^^
시에게 말을 걸다 유동렬 시집 열두번째 ◇ 독자에게 이제 또 한 권의 시집을 드넓은 세상 속으로 떠나보내자. 어차피 시인은 무소유의 삶이고 빈 손이다. 시에게 말을 걸며 오랫동안 나는 행복하게 지냈다. 관계 속에서 나는 너고 우리가 아니던가. 블로그에 올린 시편들은 결코 나만의 ..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