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과 함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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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라 민중이여 진보의 길로
나서라 민중이여 진보의 길로 진보의 길은 역사의 길이다 분단된 산하에서 숱한 시련을 겪으며 돌 위에 뿌리내린 꽃 저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민중연합당 마침내 깃발을 세운 오늘 민중당을 기억하는가 이제 노동자가 농민이 청년이 엄마가 노점상 빈민들이 하나로 뭉쳐 가장 현명한 ..
2019.12.03 -
내 마음의 촛불은 타는데
내 마음의 촛불은 타는데 거친 세월을 탓할까 섬마을선생 송별식도 안한 채 홀홀이 떠나온 80년 여름이 생각나 저 국보위 해직도 중등교사자격증박탈도 위법인 것을 악랄한 유신독재 긴급조치 9호 구속도 위헌인 것을 뒤돌아보지도 않고 시인은 시를 쓰고 민주화 투쟁에 내 한몸을 바쳐 ..
2019.01.11 -
잔인한 달 8월에도 우린 외친다
잔인한 달 8월에도 우린 외친다 한쪽은 남북노동자축구대회 또 다른 한쪽은 국가보안법을 휘두르고 8.15 양심수 대사면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를 거부하는 문재인정부 이제 1년 남짓 지났을 뿐인데 개혁은 후퇴하고 있다 적폐청산도 민생살리기도 끝내 촛불의 요구마저 상승세 지지율에 ..
2018.08.11 -
바위 위에 핀 꽃이 아름답더라
바위 위에 핀 꽃이 아름답더라 그래도 난 진보당이 좋다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가 야당 구실을 못하고 헤맬 때 민중 속에서 민중과 함께 최일선에서 땀흘리며 고난을 헤쳐왔고 소수지만 일당백으로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던 선명야당이기에 그 어느 정당보다 침몰한 대한민국호를 구..
2014.08.01 -
진보당 서마산지회 송년회에서^^
민중과 함께 더 깊이 민중 속으로 달려가는 진보당의 굴하지 않는 힘은 최일선 분회 당원들로부터 나온다 오늘은 공교롭게 2군데 송년회에 참석케 되었다. 진보당 서마산지회 송년모임에 가는 도중 동마산병원 옆 노무현재단 경남위원회 송년의 밤 식당을 지나치다 잠시 들러 사진 몇 컷..
2013.12.22 -
길은 끝나지 않고 이어진다
<서시> 길은 끝나지 않고 이어진다 저 캄캄한 산에도 길이 있고 찬 겨울밤에도 서로의 몸을 맞대면 온기를 느끼듯 내가 시와 더불어 한 세대를 살아왔던 그 세월은 일상 속에서 진실을 사랑을 찾는 노동이었다 유신시대와 민주화를 두루 겪으면서 변치 않고 노래해야 할 주제는 무엇..
2013.11.21 -
김미희 국회의원을 응원하며
김미희 국회의원을 응원하며 십년지기라 해야 될까 블로그이웃이자 페벗인 김미희 국회의원 얼굴 좀 봅시다라고 전화를 받은 적 있지만 한진 집회 부산역 거기도 못 갔고 일산 킨텍스 당대회에도 참석치 못했다가 진주의료원 대토론회 도의회에서 마주친 내 시집 서평을 써 준 평론가 ..
2013.05.15 -
나의 젊음 나의 시 후회는 없다
나의 젊음 나의 시 후회는 없다 시가 내게로 오지 않을 때 그대로 내버려 두라 꼭 필요하면 시는 절로 떠오르리니 돌아보면 아픈 내 젊은 문학도 시절 시를 찾아서 방황한 적 있었지 시여 라고 말을 건네며 하염없이 거닐던 어설픈 추억의 조각 그땐 왜 그랬을까 삶에 튼튼히 뿌리내려야 ..
2013.05.04 -
창원에 진보실천단이 뜬다^^
동시대 진보란 반전평화 운동에 나서는 것이고 민중과 함께 투쟁하는 것 창원지역 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창원진보연합의 진보실천단이 반전평화 실현, 진주의료원 사수를 위한 공동행동에 돌입한다. 3월 29일 오후 7시 전교조 경남지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4월말까지 실천단 활..
2013.03.30 -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취임식^^
진보정치가 잘못되면 노동자 농민 서민의 고통도 가중된다 2013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이 3월 4일 오후 2시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오붓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새봄의 기운이 완연한 이날은 초중고와 대학 개학, 입학식, 창원시의회 개회 등 일정으로..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