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진보실천단이 뜬다^^

2013. 3. 30. 04:06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동시대 진보란 반전평화 운동에 나서는 것이고 민중과 함께 투쟁하는 것

 

 

창원지역 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창원진보연합의 진보실천단이 반전평화 실현, 진주의료원 사수를 위한 공동행동에 돌입한다. 3월 29일 오후 7시 전교조 경남지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4월말까지 실천단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김대하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주의료원 상황 소개, 박유호 공동대표의 인사말, 청년회 여성회 실천단장 소개, 향후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되었다. 발대식에 이어 정대연 (사)통일의 길 상임정책위원장의 한반도 정세 특별 초청강연이 이루어졌다. 그는 강연에서 핵전쟁 위기가 폭풍전야인 이때 반전평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길만이 민족공멸의 참화를 막을 수 있다고 역설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우리 민족 구성원 한 사람이라도 죽거나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작금의 한미군사훈련 중단, 평화협정 체결이 절실하다고 정세진단을 해 주었다. 동시대 진보란 반전평화 운동에 나서는 것이고 민중과 함께 투쟁하는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