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 득일까 실일까? ^^

2013. 3. 24. 00:03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이날 설명회는 애초 창원시가 발표한 계획과 달리 업무용(상가, 아파트, 오피스텔) 30층 건물을 짓겠다는 변경안에 대하여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대강당에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계획변경안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마산항 서항지구 19만평을 매립해서 국가 예산 및 지자체 예산 4천억을 들여 인공섬을 조성해 해양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인데, 이날 설명회는 애초 창원시가 발표한 계획(인공섬에 컨벤션센터를 유치해 회의 문화예술 공원녹지 공간으로 활용하고 일체 상업용 주거용 건물을 안짓겠다)과 달리 업무용(상가, 아파트, 오피스텔 등) 30층 건물을 짓겠다는 변경안에 대하여 논란이 불거졌다. 마산재개발연합회장, 정광식 박삼동 이형조 이옥선 송순호 등 창원시의원, 경남대 이찬원 환경공학과교수, 동네주민 등 참석자들의 강력한 항의와 반대에 부딪친 것이다. 가뜩이나 위축된 마산 도심상권에 미칠 영향, 바다오염 가속화, 조망권 차단, 시의회 절차, 창원시 약속위반, 신도시 분양 장삿속 등 반대의견이 속출하였다. 이에 창원시 신종우 국장이 변경안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지만 창원시의원 다수가 문젯점을 지적해 앞으로 득실을 잘 따져 추진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