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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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이 되는 사람 있다
봄길이 되는 사람 있다 읽고 싶었던 책 한 권 시인의 집에서 집사람과 함께 펼쳐 드니 나는 왠지 눈물이 맺히건만 명자꽃은 재미있다고 연신 책장을 넘긴다 민중시인 해당화 당신하고 비슷하다며 세상을 바꾸자는 진보란 말을 꼭 집어낸다 이제 민중의 직접정치 시대가 됐거늘 진보의 가..
2020.03.11 -
그 꽃은 우리를 위해 핀다네
그 꽃은 우리를 위해 핀다네 찬서리 눈보라 다 이기고 산에 들에 피어난 들꽃을 보라 짓밟히고 꺾일지라도 끝내 살아 우리 곁으로 돌아온 아름다운 희망이여 깊이 깊이 대지에 뿌리내려 힘을 키웠던 민중의 꽃이여 돌 우에도 담벼락에도 그늘진 삶에도 싹을 틔워 끈질기게 핀 우리의 사..
2013.04.08 -
그리운 설 명절 풍경 앞에서
그리운 설 명절 풍경 앞에서 평등명절 어디쯤 왔나 함께 전 부치고 따뜻한 인사 나누는 차별없는 가정은 멀리 있지 않으리 캠페인 펼치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사진으로 만났네 검단산 산길을 노래부르며 걷던 블로그 이웃 "아름다운 희망"이란 음반을 냈다지 길은 멀어 성남까지 ..
2012.01.23 -
무소유로 살다 휴면계좌 살리다^^
11번째 시집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 출간 덕분에 수협 휴면계좌를 살렸다. 시집 촌평을 써 준 다음블로그이웃 김미희님이 20권치를 송금해 줘 어쩔 수 없이 오늘 은행을 찾게 되었다. 별 돈쓸 일이 없는 시인이라 무소유 정신으로 살다 가기로 했지만, 민주노동당 당비 이체 겨레하나마산 ..
2010.11.25 -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 시집 교정중^^
유동렬시집표지.pdf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 시집 편집 디자인이 완료되었다. 오늘 지역사회 인쇄기획사에서 원고 교정을 보기 위해 출력된 사본을 가져왔다. 개인적으로 11번째 시집인데 남다른 정이 간다. 열번째로 끝내면 되는데 또 내느냐는 질문도 받는다. 시인이 시를 쓰면 어느 땐가..
2010.11.05 -
자! 우리들 다시 한번 달려가 보자
자! 우리들 다시 한번 달려가 보자 그대는 아시는가 미래의 희망을 온갖 풍파 다 겪고서 피어난 향기로운 이 산하의 들꽃이여 성남땅 서민의 딸로 나고 자라난 민주노동당 김미희 위원장은 힘들 때도 웃음을 잃지 않았네 서울대 좋은 학벌도 내색않으며 오직 사람사는 세상 그리워 따뜻한 진보의 길로..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