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길이 되는 사람 있다
2020. 3. 11. 16:38ㆍ제2부· 서러운 사람들의 하루
봄길이 되는 사람 있다
읽고 싶었던 책 한 권
시인의 집에서
집사람과 함께 펼쳐 드니
나는 왠지
눈물이 맺히건만
명자꽃은 재미있다고
연신 책장을 넘긴다
민중시인 해당화
당신하고 비슷하다며
세상을 바꾸자는
진보란 말을 꼭 집어낸다
이제 민중의 직접정치
시대가 됐거늘
진보의 가치가 소중하지
겨울을 이기고 핀
이 산하의 봄꽃들처럼
김미희 그녀는
성남시 중원구의 민중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우리 노동자 서민들에게
아름다운 희망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사자성어가
다시 또 다시
일어나 달려가자는
첫마음을 돌아보게 한다
오래 간직하며
둘이서 틈틈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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