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설 명절 풍경 앞에서

2012. 1. 23. 23:07시에게 말을 걸다/함께라면 좋겠네

 

 

 

그리운 설 명절 풍경 앞에서

 

 

평등명절 어디쯤 왔나

함께 전 부치고

따뜻한 인사 나누는

차별없는 가정은

멀리 있지 않으리

캠페인 펼치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사진으로 만났네

검단산 산길을

노래부르며 걷던

블로그 이웃

"아름다운 희망"이란

음반을 냈다지

길은 멀어 성남까지

못 갔어도 마음은

축하를 보냈어라

유튜브에 올린

사람세상의 노래들

들었던 기억도 나

총선 예비후보로

수정구 주민들

손을 꼭 잡으며

서민의 희망이고자

말 건네던 모습도

잊히지가 않고

페이스북 친구가

5천명이 넘었다지

내 11번째 시집

"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

서평을 써서 보내준

푸른바다님에게

새해 안부 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