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쇠고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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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혼자만 빠져나갈 재주가 없다
멜라민, 혼자만 빠져나갈 재주가 없다 우리 어릴 땐 멜라민공포도 없었지 먹거리가 오늘처럼 불안해서야 밥먹고 커피마시기도 걱정스럽네 중국산뿐 아니라 수입산 투성인 걸 검역은 허술한데다 터졌다 하면 늑장대처에 거짓말 일삼는 당국자 애들 과자 분유 치즈에 독성분 섞여 외국에선 치료받다 ..
2008.10.01 -
마산촛불문화제 부시 아웃! 명박 아웃! 분노로 타오르다^^
광우병쇠고기 수입규탄의 촛불시위가 3개월여 동안 계속되는 가운데 부시가 한국을 방문한 8월 5일, 이곳 마산도 "부시 아웃! 명박 아웃!" 구호를 외치며 성난 민심은 여지없이 불꽃으로 타올랐다. 창동거리엔 휴가철임에도 1백20여 촛불이 모여 국민건강주권과 독도영토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한마음이..
2008.08.06 -
반갑지 않은 손님 부시, 왜 오나
반갑지 않은 손님 부시, 왜 오나 부시놈이 왜 이 땅을 밟을까 광우병소를 들이밀더니 이제 또 무엇을 달라 하나 반대의 목소리는 높아가건만 성난 민심은 아랑곳않고 조공바치듯 퍼주기 할텐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야지 부강한 한반도 세우련만 줏대없이 미국에 안달하느냐 지구상에 딱 한 곳뿐 ..
2008.08.03 -
마산촛불문화제, 웹2.0시대 새로운 시위방식 자리잡았다^^
제헌절날 7월 17일 저녁 이곳 마산도 "주권수호, 명박심판"의 대의 아래 광우병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를 2백여 시민들과 함께 개최하였다. 미친소 수입에다 독도 침략까지 몰아닥친 대한민국은 MB정권의 무능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분노가 전국에서 동시에 촛불로 타올랐다. 후덥지근한 열대야의 밤을 ..
2008.07.18 -
나두야 간다 촛불의 길로 달려간다
나두야 간다 촛불의 길로 달려간다 신새벽이 오도록 촛불은 타올랐네 미친 정부 폭력에 굴하지 않고 거리거리마다 모여서 외치는구나 피로 물든 맨몸의 시민들을 보면서 총칼에 맞선 항쟁의 날 살아와 용솟음치는 민주혼이 나를 부르네 광우병쇠고기 막자고 나선 이 길에 온누리가 하나같이 일어섰..
2008.06.30 -
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 마산시민 촛불문화제 네째날 (3)^^
촛불문화제는 어느새 밤 9시에 다다라 다음주 금요일을 기약하며 막을 내려야 했다.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각계각층 시민들의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의지와 현정권의 굴욕협상에 대한 분노를 확인하는 엄숙한 역사의 현장이었다. 끝 순서로 미친 소 땜에 잠을 못잔다는 시민가수 한 사람이 나와 대..
2008.05.17 -
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 마산시민 촛불문화제 네째날 (2)^^
마산에서 4번째로 열린 이날 촛불문화제는 생방송 토크쇼를 연상케 할 정도로 상당히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또 사회적 의제도 광우병쇠고기, 노동자 생활, 공공기관 민영화, 청소년 인권, 한미FTA 등 당면한 현안들로 확대되어졌다. 이것은 자유발언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노동자 주부, ..
2008.05.17 -
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 마산시민 촛불문화제 네째날 (1)^^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 주최 전국 동시다발 촛불문화제가 5월 16일 오후 7시 이곳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도 신명나게 열렸다. 장관고시 유예 결정이 내려진 이후 갖는 이날 행사엔 넥타이 맨 교수, 교사, 공무원 등과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나온 주부들 그리고 청소년, 노동자, ..
2008.05.17 -
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 마산시민 촛불문화제 세째날 (4)^^
어느새 밤 9시가 다 돼 가지만 시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참석 예상인원 500명을 넘어 800 여명에 이르는 마산의 촛불문화제는 계속되었다. 중간의 미국소 도축과정과 광우병 위험성을 다룬 영상물을 심각하게 지켜보았다. 시민 자유발언대에 대학생이 나와 한미FTA와 미친 쇠고기 협상을 비교분..
2008.05.10 -
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 마산시민 촛불문화제 세째날 (3)^^
촛불문화제 서막을 연 대북공연이 끝나자 시민 자유발언대 순서를 가졌다. 먼저 대학생이 나와서 등록금에 시달리는 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얘기하며, 미친 소까지 먹어야 되는 통탄할 쇠고기협상을 규탄했다. 경남대생들이 뜨거운 환호를 올리며 촛불을 흔들었다. 이어서 여성 한 분이 나와서 아이..
200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