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 마산시민 촛불문화제 네째날 (2)^^

2008. 5. 17. 09:29타는 목마름으로/촛불문화제

 

 

 

 

 

 

 

 

 

 

 

 

 

 

 

 

 

 

 

 

마산에서 4번째로 열린 이날 촛불문화제는 생방송 토크쇼를 연상케 할 정도로 상당히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또 사회적 의제도 광우병쇠고기, 노동자 생활, 공공기관 민영화, 청소년 인권, 한미FTA 등 당면한 현안들로 확대되어졌다. 이것은 자유발언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노동자 주부, 아수나로 청소년, 다함께 회원 등 시민들의 거침없는 현정부 성토이기도 했다. 그리고 문화행사 프로그램 참여단체와 개인도 갈수록 새롭고 다양해져 더한층 재미를 더했다. 경남대 오선지 노래동아리, 주민 스포츠댄스그룹, 미친 소 3행시, 퀴즈 등에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촛불의 열기는 뜨겁게 타올랐다. 특히 열렬한 환호 속에 앵콜공연을 펼친 주민 스포츠댄스그룹의 무조건 개사곡 춤은 단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모금함이 돌려졌는데 십시일반 호응이 괜찮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