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쇠고기 수입저지 마산시민 촛불문화제 네째날 (1)^^

2008. 5. 17. 08:54타는 목마름으로/촛불문화제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 주최 전국 동시다발 촛불문화제가 5월 16일 오후 7시 이곳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도 신명나게 열렸다. 장관고시 유예 결정이 내려진 이후 갖는 이날 행사엔 넥타이 맨 교수, 교사, 공무원 등과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나온 주부들 그리고 청소년, 노동자, 민주노동당 송순호 마산시의원, 대학생, 문화예술인,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하였다. 새로운 얼굴들이 속속 모여들어 손에손에 촛불을 들었다. 미친 정부의 촛불끄기 비열한 방해책동에도 굴하지 않고 마산시민들은 의연히 국민의 건강과 검역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촛불문화제를 성사시켰다. 사진 채증 경찰에도 경고를 보냈으며, 청소년 인권을 탄압하는 교육부의 최근 사례를 규탄하였다. 또 짧은 구호 외치기를 하며 국민의 요구를 전했다. 문순규 마산진보연합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푸른내서주민회 어린이모듬북 공연이 시작되자 참석자들은 촛불을 흔들며 환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