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개혁(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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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6.9대회 정신을 되새겨보며
창원 6.9대회 정신을 되새겨보며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던 순간이던가 90만 공무원노동자 하나되어 전공노 깃발을 세운 6.9대회 그날 어언 20년 세월이 흐른 지금 오랜 굴종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오직 국민의 참공무원이기를 공직개혁 민중행정 실현 노동3권 보장을 다짐하였던 창원 용지공원의 밤이 생생하여라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도 기름밥 노동자도 시민도 뜨거운 갈망을 불태웠어라 끌려나가고 못질당하고 갇히고 해직당한 아픈 세월이야 돌아보면 강철로 단련되는 시련의 계절이었거니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이어라 소방관도 퇴직자도 직급을 초월해 조합원이 된다니 할 수 있는 투쟁은 다했다는 해고동지들의 헌신을 잊지 말아라 전교조와 함께 법외노조를 떨쳐버린 노동의 역사가 전진하고 있는 것 비록 갈 길이 멀고 험해도 20..
2021.07.06 -
민중의 벗 하영일 동지 6주기 후원주점^^
세월은 흘러도 민중의 벗 하영일 열사가 남긴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또렷이 되살아 왔던 아름다운 밤이었다 시절이 하 수상해 보일 때 "민중의 벗 하영일 동지"를 만났다. 그는 창원대 출신으로 당시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사무차장을 맡아 공직개혁, 노동3권 쟁취에 헌신했던 ..
2013.01.26 -
임종만 <나는 공무원이다> 출판기념회에서^^
창원시청 공무원 임종만씨가 <나는 공무원이다>(다움, 2011) 책을 펴내 화제다 창원시청 공무원 임종만씨가 <나는 공무원이다>(다움, 2011) 책을 펴내 화제다. 거제에서 말단공무원으로 시작한 그의 공직생활 이야기는 여느 공무원의 회고담과 차원이 달랐다. 그는 '공무원이 국민의 봉사자로 될..
2011.09.29 -
공무원노조 6.9대회 10주년 행사에서^^
1991년 6월 9일 창원 용지공원! 이날은 공무원노동조합 창립의 기폭제가 된 행동의 날이었다. 지금 법외노조로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지만, 공직개혁과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공무원노동자들의 사기는 높다. 2011년 6월 9일 오후 6시 30분~ 10시 창원 용지공원에서 6.9대회 10주년 기념 행사가 "오직 국민의 공..
2011.06.10 -
그래, 공무원도 사람이다
그래, 공무원도 사람이다 임종만의 참세상 하면 알 만한 블로그는 다들 즐겨찾는 데지 공무원노조 한길에서 해고 징계 당해도 의연히 버텨온 그가 카모사이트 애지중지 가꿨던 지난 자욱 돌아보며 4년여만에 공무원도 사람이다고 당당히 선언한 책 6.9대회를 기념하며 공직개혁 열망 오롯이 담아낸 소..
2011.04.15 -
또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동지에게
또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동지에게 민중의 벗이었던 고 하영일 동지 경남공무원노조 사무차장 4주기 기금마련 일일찻집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네 맡은 일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올곧은 공직개혁을 위해 조합원 권리를 찾기 위해 그는 병마도 모른 채 뛰었지 못질 당하던 노동조합 사무실을 ..
2011.01.23 -
양성윤 위원장 힘내시라
양성윤 위원장 힘내시라 내가 그를 만난 것은 김두관 도지사 취임식장에서였네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조합원들과 함께 축하차 참석한 거야 공직개혁 노조사수를 위하여 그 얼마나 땀흘리며 뛰었으랴 하얀 두루마기를 입은 강기갑 국회의원 그날 인기가 좋았어 까짓 미친 탄압이야 국민의 힘을 믿고 ..
2010.07.18 -
공무원 교사 징~계중단 짜자짜짝^^
<6.2 지방선거 성난 민심>은 MB정권의 총체적 국정파탄을 여지없이 심판하였다. 그러나 국정기조를 바꾸는 반성은 찾아볼 수 없고, 공무원노조 전교조에 대한 상식 밖의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 경남지역에서도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공직개혁, 참교육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 교사의 부당징계 대량해..
2010.06.17 -
자 우리 다시 촛불을 켜자
자 우리 다시 촛불을 켜자 희망은 길 위에 있는가 거리에서 함께 촛불을 켜는 공무원노조 조합원들 전교조 선생님들 표적수사 색깔공세 미친 탄압에 당당히 맞서서 대량징계 철회를 온몸으로 외치는구나 부패비리 저지른 자들은 내버려두고 공직개혁 참교육에 힘써 온 이들을 파면하고 해임하다니 ..
2010.06.17 -
망설일 것도 머뭇거릴 것도 없다
망설일 것도 머뭇거릴 것도 없다 새벽 바람에 봄기운을 느끼며 꽃맹아리 움트는 산천이 내 가슴에 다시 살아오는가 겨울을 더욱 춥게 만든 자들이 바로 공공의 적들 아니랴 공직개혁 민중행정 그립거니 못 살겠다 갈아보자 절절하게 온누리가 아우성치는 오늘 공무원노조 마침내 일떠섰네 코에 걸고 ..
201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