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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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미술 물길트기 릴레이전 이경미 개인전 ^^
이경미 화가의 개인전 <신포동 1가 10번지 그, 밥 이야기>가 2011.11.1 ~ 11.14 2주간 마산 중성동 "갤러리 Art 3325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창원민족미술인협회 사무국장인 이경미 화가의 개인전 <신포동 1가 10번지 그, 밥 이야기>가 2011.11.1 ~ 11.14 2주간 마산 중성동 "갤러리 Art 3325 ..
2011.11.02 -
행복한 인문학 강좌를 들으며
행복한 인문학 강좌를 들으며 그동안 홀대받던 인문학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경남대민교협 교수님들 시민과 함께 강좌 열었다 오늘은 안승욱 경제학교수 퇴임 기념강연차 왔다 의사결정 개인과 사회를 주제로 열띤 토론 펼쳤다 창원MBC 박정희 PD가 나와 재치있는 사회를 보면서 내 가슴 깊숙히 간..
2011.09.01 -
반디교실에 부치는 내 마음
반디교실에 부치는 내 마음 아 푸른학교 반디교실 아이들 반갑구나 멀리 경기도 고양시에서 날라온 이쁜 소식지 제비꽃이 정성스레 쓴 새봄 으뜸사랑 시 두 편을 동봉한 열세번째 반디아이들 학부모들 이야기가 빼곡히 담겼네 낮은 지붕에서 오손도손 글쓰기 그림그리기 야외나들이 체험교실 가장 ..
2011.03.08 -
다시 불가능한 꿈을 갖자
다시 불가능한 꿈을 갖자 내 사는 작은 도시에 끔찍한 사건들 하루 이틀 새 연거푸 터져나와도 사람이 사람답게 더불어삶을 일궈가는 풍경들 있어 세상은 아름다워라 내 가진 것 절반을 오늘 다 쓴대도 사회가 평등하게 꿈을 나눌 수 있다면 슬픈 소식 잇따라도 쉽사리 절망않고 내 사는 고장 공동체 ..
2010.09.02 -
가난한 이웃들에게 바치는 노래
가난한 이웃들에게 바치는 노래 밤새워 써내려 간 나의 시가 한파 몰아치는 겨울밤에 돈없는 이들의 언 몸을 덥히는 이불 한장이 되었으면 좋겠네 차가운 방에서 자다가 숨져간 버림받은 사람들 떠오르지 따스한 전기장판이라도 누가 주었더라면 이 겨울을 버티고 새봄을 맞았으련만 김장 담그면 나..
2010.01.13 -
40대 당원모임 두레 송년회에 갔더니^^
2009년 한 해의 끝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민주노동당 마산시위원회 40대 당원모임 "두레">도 지나온 1년을 돌아보며 조촐한 송년회를 열었다. 어제 저녁 7시 마산역 근처 일식집에서 새내기 당원들을 비롯해 이종길 짱~, 송순호 마산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하여 서로를 격려해 주었다. 세대별..
2009.12.09 -
무엇이 겁나서 주민투표를 외면했더냐
무엇이 겁나서 주민투표를 외면했더냐 작은 도시가 아름답고 살기 좋다네 인구는 30만을 넘지 않는 곳 숲길 걸으며 공동체 살아 숨쉬고 풀뿌리 민주주의 함께 이룰 수 있다면 나는 대도시가 결코 부럽지 않아라 마창진 통합하면 얻을 게 무엇이런가 몇 해째 갈등만 불러 일으키고 중앙에 종속될 게 뻔..
2009.12.08 -
산길 위에서 부치는 내 마음의 편지
산길 위에서 부치는 내 마음의 편지 무학산 숲으로 난 오솔길을 걸으며 울긋불긋 물든 단풍잎 만나니 내 가슴에 생명 평화의 숨결 타네 이쯤에서 멈춰 큰 바위에 기대어서 귀틀집 하나 짓고 텃밭 일구어 바람소리 새소리 동무삼고 싶구나 앵지밭골 너른 터에 공동체 세우고 뜻맞는 이들 자력갱생 심지..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