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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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 " 내 마음의 민들레꽃에게"^^
https://youtu.be/QhEzrUXhC0Q 해당화 시인의 시노래 "내 마음의 민들레꽃에게"가 탄생했군요. 유동렬 시인 작사 김디도 작곡 노래가 애틋합니다.끈질기게 노동의 대지에 피어난 생명력이 훅 끼쳐오는 고운 노래 고맙습니다^^
2025.02.08 -
희망을 선물받고 싶은 아이들
희망을 선물받고 싶은 아이들 어린이날이 더 슬픈 사각지대 아이들 받고 싶은 선물은 무얼까 어떤 부모는 주식을 어떤 부모는 부동산을 자식에게 준다지만 흙수저로 태어나 차별받고 설움받는 내 주위 아동들은 없는가 한번쯤 돌아보아라 지금도 찾지 못한 실종아동 개구리소년들 애타는 부모심정을 뉘라서 알아줄까 늘 마시는 커피 한잔에 남미 커피농장 소년들의 눈물이 스며 있거늘 오늘 우리가 새겨야 할 가치를 고민할 때 야외로 놀러가고 싶어도 돌봄조차 받지 못하는 맞벌이 결손가정 끼니를 거르는 그늘진 곳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줄 그런 날이 그리워라
2021.05.05 -
신년사에서 희망이 보인다
신년사에서 희망이 보인다 다시 백두에서 한라로 한라에서 백두로 노래를 부르고 싶네 북의 신년사 받아 안고 평창올림픽에서 혈육의 정을 나누며 이제는 평화를 말하라 우리끼리 통일을 머리맞대고 찾으라 핵단추를 누르지 않고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그날이여 백두대간을 타고 가..
2018.01.03 -
열대야에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열대야에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자정도 넘어 오두막집에서 삼학사 지나고 회산다리 피시방까지 함께 걸어 내려와 명자꽃과 웹항해하는 중이다 저녁에는 창원에서 민중연합당 회의 참석했고 낮에는 시인의 집 매각건으로 애태웠다 오동동은 노점단속으로 하루 공치고 쉬었다 서민들 사..
2017.07.15 -
우린 어디쯤 왔는가 묻자
우린 어디쯤 왔는가 묻자 산을 오르는 일도 한걸음부터듯 다른 세상을 찾아가는 그 마음도 한결같아야지 노인이 산을 옮기는 첫 호미질처럼 우직하게 갈 길을 가야지 때로 끊기고 돌아가도 오직 하나 희망을 발견하였다면 다시 일어나 산 넘고 물 건너 그곳으로 쉼없이 가야지 열 사람의..
2013.05.27 -
누가 뭐래도 새봄은 온다
누가 뭐래도 새봄은 온다 봄기운이 도는 길에서 집집 담벼락에 핀 자그만 꽃눈들 유독 춥고 헛헛했던 올겨울을 이기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구나 얇은 침낭 하나 내 몸 덮기에 충분한 낡은 방을 나오다 마주친 유랑시인에게 어김없이 새봄을 알리는 전령들이여 철탑 위에도 열사의 얼굴 위..
2013.02.16 -
이제는 죽음의 행렬을 멈춰야 한다
이제는 죽음의 행렬을 멈춰야 한다 한때는 부산의 자랑이었겠지 한진 영도조선소 공장 그러나 지금은 노동자의 절망, 죽음, 분노만 항구도시 그곳에 남았는가 먹튀, 해고, 손배소 자본의 횡포는 오직 투쟁을 부르지 희망버스 소금꽃나무 바로 엊그제인데 오늘은 최강서 열사를 살려내라..
2013.02.03 -
18대 대선 절망은 끝나야 한다
18대 대선 절망은 끝나야 한다 앗, 출구조사가 엇갈린다 난 방송 3사를 신뢰할 수가 없다 최종 투표율 75.8% 박빙의 승부수다 MB 언론악법 날치기가 방송인 해직사태가 눈에 어른거려 TV가 볼 게 못되더라 그마나 인터넷언론사가 진실을 알려내지 애초부터 거짓 공약 불법 부정선거 저지른 ..
2012.12.19 -
화합으로 당 세워달라
화합으로 당 세워달라 산에들에 풀꽃들이 그대 진심을 알아주리라 밤하늘 달과 별이 그대 한결같은 사랑을 노래부르리라 세상의 둘도 없는 당원들과 함께 해서 모진 시련을 이겨갔던 그 순간을 나는 눈물로 지켜보았네 꼭 화합해서 통합진보당을 국민들 속에 다시 세워주길 바란다라고 ..
2012.05.12 -
그래도 희망을 말하고 싶다
그래도 희망을 말하고 싶다 우리 고장 서원곡에 휘영청 밝게 둥근 달이 떴구나 계곡길에 핀 개나리 진달래가 고와 내 마음도 포근해 비 내린 후 물소리를 들으니 반가워 한잔 술을 마셔라 산악회 회의차 들른 옛 추억의 길 오랜 친구일지니 휑한 가슴을 채워준 4월의 달은 못 잊을 얼굴이..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