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골(24)
-
회원골 낡은 오두막집 쉬었다 가지^^
몸누일 방만 조금 고쳐 쓸 양으로 명자꽃과 가까스로 얘기가 돼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해 떨어져 어두운 길~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지' 노랫말처럼 해당화 시인도 잠시 고향의 산 무학산 어느 계곡가에, 오래 방치돼 낡고 허물어져 가는 작은 오두막집을 임시 거처로 삼기로 하였다. 몸..
2017.05.29 -
시인의 오두막집에 길냥이 오다
시인의 오두막집에 길냥이 오다 앗 저 개구쟁이를 찾았다 석전 폐허더미에서 무학농장골 오두막집으로 옮겨 놓았더니 일주 넘게 사라졌던 정든 임신냥이가 여기 살아 있었구나 일요일 밤 명자꽃 당신이 울음소리를 듣고 철망 쪽으로 다가오던 해당화 시인의 오랜 반려묘 녀석 아직 출산..
2017.05.22 -
북마산 지구 삶의 흔적을 찾아서
북마산 지구 삶의 흔적을 찾아서 회산다리 위 옛집을 지나 하천길 따라 죽 가다 만난 수령 오백년 느티나무 설 차례지내러 회원골 앵지밭골로 올라가는 길목에 내 어린 시절 기억처럼 또렷하게 서 있구나 나뭇가지는 더러 꺾였어도 뿌리는 깊이 내린 저 당산나무를 보라 우리시대의 격동..
2016.02.09 -
제34차 회원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서^^
마산 봉화산 아래 자리잡은 회원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제34차 체육대회를 5월 13일 일요일 정든 모교 교정에서 열어 참 오랫만에 초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어린시절 추억을 맛보았다. 마산 봉화산 아래 자리잡은 회원초등학교 총동창회(http://ilovehw.com/, 회장 공이식, 22회)가 제34차 체육대회..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