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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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시인의 새 거처 숲속 오두막집 ^^
문재인 민주정부가 들어서자 해당화 시인의 새 거처도 정해지니 차후 전망이 밝을 것이다 오늘밤 평소 명자꽃의 지인인 안여사가 오동동엘 찾아와 무학농장길의 숲속 작은 암자인 오두막집을 고쳐 쓰라고 말을 전했단다. 얼마 전 한번 둘러본 그곳은 해당화 시인에게 낯익은 추억의 길..
2017.05.15 -
흙에서 자란 내 마음을 깨우치며
흙에서 자란 내 마음을 깨우치며 합천 처갓집 가는 길에 명자꽃 아내가 모는 스타렉스차 안에서 가을을 담아 봤어라 익어가는 벼랑 코스모스랑 농촌 들녘 풍경을 추석 뒷날 마산에서 출발 쌍백면 안계리 당신의 고향집에 들어서서 자식걱정에 뒤척일 농사꾼 장모님께 한가위 인사를 드..
2015.09.28 -
그래도 희망을 말하고 싶다
그래도 희망을 말하고 싶다 우리 고장 서원곡에 휘영청 밝게 둥근 달이 떴구나 계곡길에 핀 개나리 진달래가 고와 내 마음도 포근해 비 내린 후 물소리를 들으니 반가워 한잔 술을 마셔라 산악회 회의차 들른 옛 추억의 길 오랜 친구일지니 휑한 가슴을 채워준 4월의 달은 못 잊을 얼굴이..
2012.04.06 -
임항선 기찻길에 깃든 추억이여
임항선 기찻길에 깃든 추억이여 임항선 그린웨이가 인기다 녹슨 폐선로 그 자리에 걷기 좋은 숲길이 생기니 신마산 바닷가 옆길을 따라 동네사람들 밤중에도 아이와 함께 산책하구나 무학산 합포만 중간지점에 자리잡은 추억의 길은 마산인에게 사연도 많지 3.15의거 부마항쟁 6월항쟁 민주주의의 혼..
2011.06.09 -
임항선 철길은 추억의 길이다^^
주말, 어시장 대우백화점 앞에서 누굴 만날 일이 있어 차편 대신 걷기로 했다. 석전동 철길을 죽 따라 걸으며 주변 텃밭의 남새들을 눈여겨 보게 된다. 지금은 거의 폐선이 되다시피 한 <임항선 철길>이다. 북마산 철길시장에 펼쳐진 난장의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전에 살던 동네..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