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희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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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란 말이 농담이라고
"빨갱이"란 말이 농담이라고 뭐 창원에 빨갱이가 많다? 이게 야당 대표가 할 말인가 망언이지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된 공단도시인 창원을 노동자 시민을 모욕하고 노동존중 민중당을 색깔론으로 몰아부치는 저 사람 제 정신인가 엊그제 판문점에서 남북정상이 만난 경사도 어깃장놓더..
2018.05.04 -
오두막집 가을 텃밭에 서서
오두막집 가을 텃밭에 서서 남새들도 한데 어우러져 실한 텃밭을 이루듯 민중연합당 새민중정당이 힘을 합쳐서 "민중당" 당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구나 시인의 거처인 오두막집 길목에서 오늘 이곳을 돌아보니 배추는 노동자당 상추는 농민당 쑥갓은 흙수저당 쪽파는 엄마당 부추는 민..
2017.09.24 -
촛불대선은 민중의 희망이었다
촛불대선은 민중의 희망이었다 오늘밤이면 세상이 달라질까 봄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5월의 장미는 저리 붉어라 헬조선에 고통받은 지 몇몇 해이던가 비상구조차 없이 몸부림치다 쓰러져 간 억울한 사람들 사드 반대 세월호 규명 맺혔던 한을 풀 수 있을까 기호 1번 문재인이 차기 대통령..
2017.05.09 -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처럼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처럼 주말이면 완행버스를 타고 전라도 농촌마을길로 땅끝까지라도 훌쩍 떠나곤 했다던 문병란 시인이 내게 준 서점에 없는 판금된 짚단처럼 투박한 그의 시집 <땅의 연가> 오늘따라 유독 그리워라 항쟁 이후 광주에서 만나 뵈었던 참교육 국어교사 민족..
201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