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파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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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우리가 이긴다
싸우는 우리가 이긴다 이상기후가 잦은 생활 속에 아프기라도 하면 서민들은 감당 못하지 마지막 잎새가 지고 해가 바뀌었건만 내 살림살이는 나아졌는가 양극화 골은 깊어가지 정경유착 강자독식 부의 카르텔은 저들의 부패와 착취지 중심가 밤거리에 나가보면 갈수록 줄어드는 유동인구는 왜 그럴까 자영업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건가 진보당 1인시위 사진 한장 "민생 파탄지경" 길거리 피켓에 새겨 놓은 구호가 꼭 내 맘 같은 분노의 계절이어라
2024.01.17 -
한 자영업자의 죽음을 외면말라
한 자영업자의 죽음을 외면말라 도시의 그늘은 어디 쪽방촌 폐지줍는 노인 노숙자들 노점상만이 아니다 한해를 마무리할 해넘이에 오늘도 슬픈 소식이 뜬다 커피전문점 카페 사업하다가 빚에 내몰린 한 자영업자 일가족의 죽음 앞에서 참담한 심정이 절로 든다 코로나때보다 더하다는 체감경기 탓인가 시내의 빈 점포들 마주치면 왠지 가슴아픈 거리 650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쓸쓸한 얼굴이 떠오른다 올해가 저물어가건만 물가고 가계부채 민생파탄에 노동자 서민들 삶이란 비극이 끊이지 않는구나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희망조차 아득하여라 전북 익산 일가족 사망 사건 어찌 도시의 그늘 아니랴 더불어삶이 각박해져 가는 각자도생 경쟁의 땅 내일은 슬픔이 다시는 없기를 두손모아 기도하며 하얀 국화꽃 한송이 바친다
2023.12.16 -
우리는 절망 속에 살 수 없다
우리는 절망 속에 살 수 없다 은행잎을 밟고 가는 것도 아픔인 시대 작년은 그럭저럭 넘어갔지만 가계 부채 기업 불경기 이리 어려운데 빗장을 걸어 잠그고 한푼도 쓰지 않겠다는 정부곳간 정작 나라살림을 탕진한 장본인은 누구인가 가장들은 먹는 것부터 연료비부터 줄이겠다 하고 영끌족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운다는 뉴스들 상상만으로도 서러운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 오늘 월급 빼고 다 오른 물가고에 민생파탄에 더이상 참을 수 없어 떨쳐 일어선 노동자 민중들 분노의 대열은 끝없이 이어지는구나 "물가폭등 서민 중소상인 다 죽는다!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는 외침이 쩡쩡 울려라 못 살겠다 갈아보자고 처절히 아우성치며 거리로 나섰던 유신독재 말기 항쟁의 기억이 되살아오는 저 사진 한장 내 가슴을 치는가 이대로 국민 무서운 줄..
2023.11.12 -
마산 회원구 하귀남 야권단일후보의 유세가 무서운 이유^^
먹고 살기 바쁜 이 친구는 별 관심없는 듯 툭 내뱉는 말이 "야당이 대세데!"라는 게 아닌가 꽃바람이 불던 4.11 총선 D-3 일요일 저녁, 마산 회원구 하귀남 야3당 단일후보 합성동 유세장은 자못 뜨거웠다. "젊은이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십시요!"라는 호소가 절절히 울려퍼졌다. 그리고 "마산을..
2012.04.09 -
반값등록금 실현 창원 촛불문화제^^
반값등록금 실현! 민생파탄 MB정권 심판! 929 거리수업의 날 "반값의 힘을 보여 줘 대학생이 무슨 죄냐", "국민 앞에 약속했던 반값등록금 이제 좀 지킵시다" 피케팅의 외침이 아프게 다가왔다. <반값등록금 실현! 민생파탄 MB정권 심판! 929 거리수업의 날>인 이곳 창원 정우상가상가 앞은 '반값등록금..
2011.09.30 -
"살림걱정 나라걱정 마산시민 걷기대회"에서 (2)^^
<살림걱정 나라걱정 마산시민 걷기대회> 플랑카드를 앞세우고 방송차를 따라 행진을 시작했다.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 어시장- 부림시장- 창동 코스로 풍선과 카드를 들고 질서정연하게 걸었다. 장보러 나온 시민들이 많은 어시장에서 "홍보물 나눠주기"와 "무조건" 율동 그리고 "차량방송"을 ..
200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