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노무현의 꿈은 계속됩니다
2019. 5. 24. 22:25ㆍ13부· 그늘진 삶에 햇살 한줌
바보 노무현의 꿈은 계속됩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그리웠던
바보 노무현 대통령
10주기는 새로웠는가
민주성지라 일컫는
여기 봉하마을
부엉이바위는 슬프더라
이제 추모를 넘어 평화로
통일로 날아오르기를
두손모으면서
이날 우리가 잊고 있었던
부시의 이라크 파병
불공평한 한미FTA
그날의 악몽이 다시 살아나
내 마음은 불편하더라
지금도 자유롭지 못한
이 나라가 어찌
한미동맹을 입에 올리랴
촛불혁명으로 세운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의 아우성을
외면하고서야 어찌
노무현정신을 계승하랴
어머니 상록수 노래를
즐겨 불렀다는 서민대통령
그가 못다 이룬 꿈은
우리가 받아안고 가리라
'13부· 그늘진 삶에 햇살 한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치가 우는 이른 아침녘에 (0) | 2019.05.29 |
---|---|
잊지 못할 그리운 뒷풀이 풍경 (0) | 2019.05.27 |
창동 재활용 쓰레기 수거일에 (0) | 2019.05.23 |
그늘진 삶에 햇살 한줌 그립다 (0) | 2019.05.21 |
창동예술촌 골목길을 걸으며 (0) | 2019.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