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가 우는 이른 아침녘에
2019. 5. 29. 02:24ㆍ13부· 그늘진 삶에 햇살 한줌
까치가 우는 이른 아침녘에
이른 아침녘 잠을 깨우는
까치야 까치야
반가운 소식은 어디에
가계부채 대책도
파산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남북경협 재개도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도
해직자 복직도
비정규직 정규직화도
농민수당 도입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권은 바뀌었어도
재벌 손아귀에 장악된
경제는 그대로다
과거사 청산 특별법마저
국회에서 표류중이다
문재인 정부 2년
사람사는 세상은 왔는가
까치야 까치야
장미꽃 활짝 핀 봄날
새로운 계절이 오기 전에
우리 함께 물어나 보자
'13부· 그늘진 삶에 햇살 한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연 누가 대결을 부르나 (0) | 2019.06.02 |
---|---|
마산만은 안녕한가 묻자 (0) | 2019.05.31 |
잊지 못할 그리운 뒷풀이 풍경 (0) | 2019.05.27 |
바보 노무현의 꿈은 계속됩니다 (0) | 2019.05.24 |
창동 재활용 쓰레기 수거일에 (0) | 2019.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