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총동창회 2018 신년인사회 성황^^

2018. 1. 9. 00:34산행기/답사·산행·동문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해도 빙 둘러서서 돌아가며 선후배동문들이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는 만남의 시간



무술년 새해 1월 8일 저녁 사보이호텔 5층 임페리얼홀에서 마산고총동창회(회장 한철수, 31회) 2018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50여 선후배 동문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동문의 정을 돈독히 하였다. 14회 원로동문의 개회선언에 이어 한철수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덕담을 전하며, 입학생 인원 감소와 고교 평준화 시대에 마고인의 자긍심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문정식 마산고 교장, 이주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해 주었는데, 새해맞이 덕담과 함께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바라는 격려사였다. 특기할 일로서는 후배기수들의 장학기금 전달식이었는데 장학재단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해도 빙 둘러서서 돌아가며 선후배동문들이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는 만남의 시간이었다. 병환으로 불의의 사고로 애석하게 작고한 동문들 생각에 울컥했지만, 자못 아릿따운 풍경이 아닐 수 없었다. 여러 사정으로 참석 못한 동문들 얼굴도 떠올려 보았다. 계속해서 진행된 신년 축하떡 절단식은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하였고, 신년덕담도 돌아가며 한마디씩 해 뜨거운 환영의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또 건배제의가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약하며 이루어져 단합의 장이 되었다. 끝으로 교가제창을 함께 하면서 2018 신년인사회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