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했던가

2017. 6. 22. 18:023부· 희망 속에 또다시 필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했던가



진보의 심장이 다시 뛴다

올해 9월에 창당할

진보대연합정당

"많이 기다렸다 ㅎ"

환호성이 솟구쳤어라

돌 우에 핀 그 꽃들을

꺾고 짓밟았어도

대전환기의 시대 민중들은

저 민주노동당을

통합진보당을 딛고

5.9 촛불대선

정권교체 그날 이후

이제 99% 민중의

직접정치 연합정치의 길로

한걸음씩 전진하노라

노동자 농민 청년

민중연합당

민중의 꿈 등 제 단체가

대단결파티를 열고

창당을 결의한 6월21일 창원!

시련 속에 단련된

경남추진위 대표들의

절절한 결단은

내 가슴을 격동시켰어라

저마다 촛불을 켜고

민중의 노래를 합창할 때

진보정치의 꿈은

강철새잎처럼

노동의 대지에 피었네